"뒷 풀 이"를 잘 해야지! [No.1]

2008. 3. 4. 오후 12:19:13

글자
 
 
우린,
토달 때 마다 "뒷풀이"를 한다.
 
행사가 끝나면 반드시 "뒤풀이"를 해야 한다.
"뒷풀이"를 잘 하여야 행사가 성공 한다.
"뒷풀이"는 행사후 "Event" 사업이다.
 
"뒷풀이"를 해야 그 모임이 재미 있다.
재미 있는 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뒷풀이"가 중요 하다.
 
격렬한 마라토너들에게는 "뒷풀이"는 필수적이다.
뛰고,달리고. 걷고난 후에 그냥 맹송하게 헤어지면 재미 없다.
 
쉬원한 물 한잔이라도 같이 마셔야 하지 않을까?
텁텁한 막걸리 한 사발을 들어키고 난 후 호연지기를 부려야 한다.
"뒷풀이"는 축제 분위기여야 한다.
 
 
서로 함께 손잡고 신나는 노래라도 불러야 한다.
지친 전사들을 위로하는 우스게 소리도 나와야 한다.
 
여전사 파비올라의 황홀한 춤사위도 즐겨야 한다,.
땀흘려 고생하고 달려온 전사들이 회포를  꼭 풀어야 한다.
 
"뒷풀이"잘 하고 나면 피로가 회복되어 원기가 좋아진다.
"뒷풀이"에는 반드시 먹는 잔치가 벌어진다.
 
부뜨막에서 情이 난다고 한다.
한잔 해야 신이 나고 말문이 트인다.
 
즈가리아가 혼자서 먹거리 준비 하느라 고생만 했다.
그레고리오는 이제껏 국화차를 달여왔다
 
찬겨울 포장마차에서 먹어본 오뎅국물 맛은 일품 이었다.
굴 감자탕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겠더라.
루피나 자매가 준비한  김치국과 감자떡도 못잊고 있다.
호박죽에, 홍어회에. 포항 과메기에, 제주 언진쑥떡도 안 먹어본 것이 없다.
 
'뒷풀이" 준비 하느라 수고한 전사님들게 감사하여야 한다.
형제적 사랑으로 서로가 배려하고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
 " No sacrifice no love , no victory, "
 
 
자매님들만 계속 고생 시켜서도 않된다.
 
부부전사가 많았어면 좋겠다.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하여야 한다.
 
자매전사들이 많아지면 "뒷풀이" 잔치상은 풍성해 질 것이다.
십시일반으로 조금만 베풀고져하는 사랑이 우리안에 있어야 한다.
 
땀흘려 같이 뛰고 걸다보니 어느덧 우리는 운명적인 공동체의식을 느끼게 된다.
 
"뒷풀이"를 잘해야 구마동이 재미 있다.
재미 있어면 구마전사들이 모여든다.
"뒷풀이"를 잘하면 구마전사들이 신바람이 난다.
 
이 세상 모든 악귀를 물리칠 용감한 구마전사들이여!
늘 푸른 그 모습으로 영원 하여라!
 
 "구~ 마~동~ ~`힘!!"
 
 

댓글 4

  • 2008년 3월 4일 오후 7:05

    네 맞습니다 .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근데 잘했는데 잘해야 될것처럼 제목이 절 혼동스럽게....고문님 말씀데로 살풀이를 하여서라도 쬐끔씩 뒷풀이가 의미있고 재미나도록 나른대로 노력 하겠습니다요. 더욱 알차고 잼있고 활기찬 구마동을 위하여 짠짠짠 행복회가 함께....

  • 2008년 3월 4일 오후 10:59

    맛있게 먹었다. 이 맛은 잘 모를 것이다.

  • 2008년 3월 4일 오후 11:24

    오늘 구마동 창립이래 제일 많은 10분께서 방문한 기록적인 날입니다

  • 2008년 3월 4일 오후 11:29

    ㅎㅎㅎ 그러네요. 홈피 개설이래 가장 많이 방문하였습니다... 역시 마라톤인은 끈기와 뜨거운 열정이 뭉클뭉클한 특색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사랑합니다~ 구마동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