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절대로 비밀을 지켜 주실겁니다.

2009. 1. 3. 오후 6:52:49

글자
    어느 시골 성당의 터가 넓어서
    여러 가지 과실수를 심어 놓았는데,

    이른 가을철만 되면
    채 익지도 않은 감, 사과들을
    몰래 따먹으러 오는
    동네 개구쟁이들 때문에
    성당 사무장님이 크게 골치를 앓았다.

    24시간 내내 지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채 익지도 않은 것을 그냥 따먹게
    내버려둘 수도 없고 해서,

    그 개구쟁이들의 양심에 호소하기로
    마음을 먹은 성당 사무장님이
    하루는 다음과 같은 팻말을 만들어 꽂아 놓았다.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날 사무장님이

    ‘이젠 별일 없겠지!’하고 그곳에 가보았더니
    과일은 과일대로 없어졌을 뿐 아니라,

    그 팻말 아래 다음과 같은 글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분은 절대로 비밀을 지켜 주실겁니다.”

댓글 3

  • 2009년 1월 3일 오후 10:21

    ㅎㅎㅎ !!! 하느님은 다 알고 계신거네요. 나의 모든것을!!!

  • 2009년 1월 4일 오후 12:09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 2009년 1월 9일 오후 10:04

    개구장이들이 귀엽네요^^*

잠시 웃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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