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2012. 3. 29. 오전 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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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목요일(3/29)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신다. 하느님께서 이름을 바꾸어 주셨다는 것은 하느님의 선택을 나타내는 특별한 표지이다. 아브라함은 이제 하느님과 계약을 맺고 후손들에게 믿음의 조상이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어 하느님을 잘 알고 계신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고정 관념과 편견에 로잡혀 예수님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복음).
    제 1독서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7,3-9 그 무렵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를 보아라. 너와 맺는 내 계약은 이것이다.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너는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매우 많은 자손을 낳아, 여러 민족이 되게 하겠다. 너에게서 임금들도 나올 것이다. 나는 나와 너 사이에, 그리고 네 뒤에 오는 후손들 사이에 대대로 내 계약을 영원한 계약으로 세워, 너와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 나는 네가 나그네살이하는 이 땅, 곧 가나안 땅 전체를 너와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고, 그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 하느님께서 다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계약을 지켜야 한다. 너와 네 뒤에 오는 후손들이 대대로 지켜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51-59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그러하였는데, 당신은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소. 우리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당신이 그분보다 훌륭하다는 말이오? 예언자들도 죽었소. 그런데 당신은 누구로 자처하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다면 나의 영광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너희가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하는 바로 그분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그러자 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숨겨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신원에 관해 예수님과 유다인들 사이에 벌어진 논쟁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유다인은 스스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여겼고 신앙의 모범인 아브라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유다인들에게 아직 쉰 살도 안 된 사람이 아브라함 이전부터 있었다는 말을 하니 이해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을 모욕했다고 생각했고, 더욱이 유다교 신봉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모독했다며 돌을 들어 던지려고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이는 대로 생각하는 유다인들과 하느님의 관점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과는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유다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갖는 권위는 인간적인 권위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권위는 하느님의 권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유다인들은 세속적인 권위에 압도되어 장님이 되었고 그 때문에 자신들 앞에 계신 구세주를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보고 듣고 만질 수 없는 저 너머까지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으로 볼 때 존재의 깊은 영혼까지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Qui Verbum

  

댓글 2

  • 2012년 3월 29일 오전 6:47

    알렐루야 합창곡을 처음 연습할 때 너무헤매였습니다. 어제는 지휘자님이 조금 되어가는것 같다 하십니다. 각파트가 조금만 늦거나 빠르면 엉망이 됩니다. 긴장을 늦추지않고 지휘자와 악보를 봅니다. 그러기 위해 거의 곡을 외웠습니다. 영원한 생명의길을 들어 가기위해서 나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성경말씀을 통해 그 길을 가려합니다. 제 가슴에 깊이 말씀이 자리잡아 언제 어느 때 어떻게 살아 가야할지를 선택하여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아름다운 삶의 교향곡을 만들며 살아 가고 싶습니다.

  • 2012년 3월 29일 오후 10:18

    "나를 보아라." 님바라기도 당신의 뜻. 당신의 말씀을 믿음으로 따를 때 하느님과 일치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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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4]12.03.30조회 60Re: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하신 강방자 루치아님 부부[1]12.03.29조회 62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2]12.03.29조회 61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3]12.03.28조회 69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2]12.03.27조회 66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1]12.03.26조회 58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1]12.03.25조회 60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1]12.03.24조회 50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2]12.03.23조회 65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1]12.03.22조회 65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3]12.03.21조회 77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2]12.03.20조회 63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1]12.03.19조회 56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2]12.03.18조회 67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2]12.03.17조회 68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하신 강방자 루치아님 부부[1]12.03.16조회 111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12.03.16조회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