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학우들이 날마다 기도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더 간절하게 더 많은 기도가 하느님 대전으로 올려져 하느님의 뜻을 향해
올곧게 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향해 가는 우리들의 여정에 로사가 먼저 한발자욱씩 힘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눈에 안타갑게 보이는 상황이지만 진정 그 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제가족을 위해서도 또 제 이웃를 위해서
바치는 기도를 로사를 위해서 함께 바치고자 올립니다.
선종을 위한 기도
십자가에 달리셨던 오, 자비로우신 예수님,
저희 임종의 시간을 잊지 마소서.
창에 찔려 열리셨던 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 성심이여.
제 삶의 마지막 순간에 저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를 위한 헤아릴 수 없는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쏟아져 나온 피와 물이시여,
오, 자비의 볼모로 돌아가신 예수님.
저의 임종의 시간에 하느님의 의노를 막아 주소서.
오, 저의 예수님, 제 유배생활의 남은 날들을 온전히
주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을 따라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저의 고통과 비탄과 마지막 고뇌를
주님의 거룩하신 수난에 일치 시킵니다.
또한 영혼을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영혼을 위하여
하느님의 풍성한 자비를 탄원하고자
온세상을 위해 제 자신을 내어 놓습니다.
저는 굳게 신뢰하며 자비 자체이신
주님의 거룩한 뜻에 제 자신을 온전히 맡깁니다.
주님의 자비는 임종의 시간에 저를 위한 모든 것입니다.
아멘
하느님 자비의 사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수녀의 기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