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얼굴
평온하고 온화한 당신 눈길에
제 영혼 사로잡힙니다.
주님, 무엇으로 당신께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찬미를 드려야 되겠습니까?
당신은 영혼에게 은총을 주시어
끊임없는 사랑으로 불타게 하시고
밤이든 낮이든
쉴 줄 모르게 합니다.
오로지 당신 안에 휴식이 있고
당신께 대한 기억이 제 영혼을 뜨겁게 합니다.
당신을 구하건만 당신을 잃어버립니다.
밤낮없이 그리오니
당신 얼굴을 보여주소서.
주님,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토스산의 실바노, 20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