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신학원의 마지막
시간을 끝내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왜 이리도 서운 할까
시험도 끝났으니
분명 가벼운 발걸음이어야 하는데 ...........
허전한 마음을 둘곳 없어
하늘만 쳐다보네
..........
캄캄한 하늘에선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웬지 서글픈 ,,,,, 그리고 아쉬운.......
그리고 섭섭함........
무어라 딱히 말할수는 없지만
............
그리고 날들이 며칠 지나갔다.
사은회때 즐겁게 만났던
형님 누나 동생들이
이제는 그리움되어 돌아온다.
자꾸 서글픔이 앞선다.
눈물이 글썽글썽 ......
왜 내가 이럴까 ?
종월 에스텔 누나가 눈물로 밤을 세웠다는데
그 심정 알만 하네 . ..........
돌아보면
모든게 은총이어라
주님의 돌보심이어라 ......
그 사랑 못잊어 눈물 흘린다.
인생은 만났다가 헤어진다는것이
정한 이치라 던데
정말 헤어짐은 마음 아픈 것이네.......
모두를 사랑하는 사랑의 아름다운 속에서
한껏 즐기고 즐겼어라
그 아름다운 시절.........
이제는 옛날되어 기억만 할뿐
하염없이
그리고 주체못할
서운한 마음은 ..........
그래도 주님의
사랑 속에 기도 속에서 모두 모두
만날 테지 ............
어제도 그제도 나는 발걸음을 교리신학원으로
향햇다.
수업은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건물이라도 볼까 ?
그리운 얼굴들을 볼까 ? 만날까 싶어서........
그러나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바로 옆 혜화동 성당에
들어가 미사를 본다.
마음을 달래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