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가슴에 담고~

2006. 12. 8. 오후 6:28:08

글자

공식적인 모든 일정이 끝났나요?

멀게만 느껴졌던 시간들이 이젠 코앞에 왔네요

길지도 않은 시간이건만,

오랜 친구처럼의 느낌은 왜일까?

항상 어려운 일에 앞장서 해결해주신 우리대포,왕대포!

미소로, 마음으로 다가서는 큰마음의 누님, 세실라아님!

소리없이 준비하는 영원한 달림맨 한드레 마리아!

매일 공부는 뒷전에, 계산기는 다 나두고?  계산에 열중인 울리안나!

같이 있어야할 숙녀, 지금은 휴학중인 아네스!

그들의 말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달님들은 행복할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 모습이 되기를 -

그리고

수사님과 수녀님들!

이렇게 가까이 같이 생활해보기는 쉽지않은데,

너무나 조용해 있는듯, 없는듯...

어려운시간 쪼개어 열공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읍니다.

사랑스런, 그 모습으로 다음에 또 뵙기를=

수업시작 하기전이면, 항상 묵상하는 3층의 맴버들- 

이태동안 학기마다 한드레아의 배려로? 옆자리에 함께한 자매님들-

큰형님들의 불평없는 내조로 달님반을 잘 이끌어주신

안드레아,T.아퀴나스, 아오스팅 형님들!

4호선 지하철이 무거워서 속도가 나지않을까 걱정하며 도망치는  자매님들- ㅎㅎ

왕대포의 공갈, 협박에도 너틀웃음짓는 달림반 책자는 내손안에 있소이다!  미카엘-

학우들이 학점걱정에 노심초사 녹음하고, 올리고, 풀어주는 형제, 자매님들=

노망들기전에 만나라고 늦게얻은 귀한 땅콩 친구들-

학기동안 차안에서 히히덕거리던 알토란같은 카풀 친구들-

학우들의 미래로의 웃음을 위해 열심히 찍어주던 조찍새-

서로에게 위로와 사랑의 기도를 말없이 해주는 이름없는 달님반 천사들-

이렇듯 한분한분 모두의 역할과 내조가 모여 오늘, 그 결실의 끝에 서 있읍니다.

언제 이련 귀한? 인연이 또 있을라구요?  주님만이 아시겠지요 ....ㅎㅎㅎ

좋으면 좋은데로, 싫으면, 싫은데로, 모든 인연을 그모습대로 가슴에 담고~

좋은것만 생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모두를 위해 힘쓰신 학우님 들 사랑합니다!

내내건강히시고 행복해세여~

그리고

함께 있어야할 형제, 자매님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드립니다!

 

 

댓글 6

  • 2006년 12월 8일 오후 11:08

    안녕 카플친구 오늘 책가방 들고 학교 갈려고 하다가 아...............이제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러 안가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허전 매일 그리고 착취.......그거 못하니 너무나 허전 ......교실에 나오면서 교실아 안녕 인사도 못하고 나왔답니다. 학우님들 벌써 부터 보고파요...카플님 어쩌면 이렇게 글로 꼼꼼히 다 챙겨서 글을올림니까?

  • 2006년 12월 9일 오전 3:38

    오늘 바로 집으로가 실감나지 않더군요. 학교에 안가도 되는것인가? 정말 종강이네 종말은 언제나 현재안에 있다더니... 과제물 쓰고 있답니다. 목요일 저녁 3층에서 묵상중에도 이별을 나누기가 쉽지 않더니 힘든 만큼 더 많이 정이 들었나봅니다. 신학을 알려고 왔지만 정작 더 많이 배운것은 학우들과 가진것을 서로 나누는 특이한 체험을 한 모든 시간이 좋았습니다. 오늘 밤은 서운함을 공유하는 밤인가요.

  • 2006년 12월 9일 오전 10:20

    전 외롬 같은 거 별로 타지 않는.. 아니 잘 모르는 성격인데요. 목요일 저녁부터 마음이 뒤숭생숭... 온갖 별의별 마음이 다 짬뽕돼 나타나는데 눈물도 찔끔찔끔나고... 그랬답니다.

  • 2006년 12월 9일 오후 3:54

    아무 생각 없이 다니다...엊그제 교실을 나오는데 계속 뒤를 보게 되더군요...우리반 학우들의 자리를 하나하나 기억 합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간식대~~~정말 이제 간식은 끝인가요 ????? 학우 여러분 수고 많으 셨습니다...

  • 2006년 12월 13일 오전 2:15

    종강을 했는지.. 사은회도 끝났고.. 이제,. 다시는 교실에 갈 수 없는지...-- 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아마도 힘들었던 게 좀 정리가 되어 이제 다음주가 되며는 새록새록 생각이나 그리움으로 눈물 짓겠지요.. 많이 보고 싶어질거에요... 어떻게 하나......

  • 2006년 12월 19일 오후 10:39

    우리 카풀 플러스 3는 아지트에서 정기적으로 만나야겠어요...그렇지 않으면 에스텔을 시작으로 모두 아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