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주일의 바쁜 일정 후에 밀려드는 육신의 피로함에도 불구하고 또 한주의 시작을 일으켜야하는 부산함이 시작됩니다..
주님께 항구한 내적 평화를 지니고 머문다는것.. 참 힘든 일입니다..
내적 평화를 방해는 수많은 내적 외적 요인들이 공기의 압력처럼 늘 우리를 내리 누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한순간 한순간 주님의 평화를 얻기 위한 승리의 은총이 달님반 가족분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순간을 달려온 지난 1년 반의 시간이 요즘 와서 조금씩 뒤돌아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윤동주의 '별 헤는 밤'에서 처럼 잊혀져가는 이름들이 떠올라 잠시 되뇌어 봅니다..
이나승 실비아(달님반 요정 잘 사나..), 김정겸 요한이(기억속으로 사라져 버린..), 정금숙 아네스 누나(요즘은 어떤 삶을 고뇌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문요한 요한이(수업 시간에 하두 안보여서 ㅋㅋ)..
순간 순간 생각나는데도 쉽게 전화 한번 못 해보니, 또 연락을 할 수도 없으니 더욱 아른히 떠오르는 이름들입니다..
잊혀져 가는 그리운 이름들에게 주님께서 늘 함께 해주시길 가만히 속삭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