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하루

2005. 10. 15. 오전 9:23:58

글자

 어제는 하루가 참으로 긴 하루 였습니다.

 다른사람도 아닌 가까운 학우들로 부터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이 부자연 스럽기도 하고, 그 결과가

 과연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가름하기 어려운 형국

 이었습니다.

 

 투표 결과 현 집행부가 상당한 지지를 받았지만,

 적지 않은분들로 부터 지지가 없었음을 알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어제의 투표는 진퇴양난의 어찌

 할 수 없는 어려운 형편 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봐서는 직책을 맡지 않음이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여러가지 면에서 득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중도에 그만 둔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불명예스러운게 아닌가

 하는 만감이 교차하며. 여러가지를 생각 하게 했습니다.

 

 처음 우리 학교를 왔을때, 정말 사설 학원같은 자유

 분망하고 수업만 받고 가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찌하다가 임시대표가 되고, 몇달이 지나면서 제

 자신 대표의 자리에 익숙해 졌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됨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이 얼마나 우습고 보잘것 없다는 것이

 어제의 결과로 밝혀 졌습니다.

 

 저와 부대표님을 지지 하지 않으신분들이 소수라도, 그 분들

 의 의견은 존중되야 합니다.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 제 자신에게 앞으로 잘 하라는 충고를

 보내주신 사실에 감사 드립니다.

 

 제 자신, 저에게 듣기 싫은 말이 어찌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모두의 공동체가 온전하게 나아가려면, 저와 부대표님,

 

 임원들은 끊임없이 자계를 하고, 대가 없는 봉사를 하여야

 된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실천 해야 합니다.

 

 우리 학우들은 언제든지 옳은 의견 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개인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를 져 버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나은 우리반을 위하여 서로 애정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 같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우리반을 만듭시다.

 

 우리는 절대 갈라서서는 안됩니다.

 조그만 틈이 생길때, 서로 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일치를 이루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앞날은 참담할 것 입니다.

 

 저 때문에 직책을 맡게 되신 임원 여러분께 용서를

 청 합니다. 학우 여러분들도 그 분들의 노고들을 기억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되어 나갈때,

 주님께서 얼마나 예쁘게 봐 주시겠습니까?

 

 글 솜씨가 부족해 학우 여러분들을 좋아 하는 제마음을

 제대로 표현 못 했습니다...

 그 마음은 알아주시리라 믿으며 글을 마침니다.

 

 

 

 

댓글 3

  • 2005년 10월 15일 오후 4:15

    축제와 같은 선거였습니다. 이제 졸업때까지 학대받을 생각을 하니... (입 돌겠네~^^)

  • 2005년 10월 15일 오후 7:27

    늘 첫마음같이 앞으로도 잘 해 주시삼~!!!

  • 2005년 10월 18일 오전 9:57

    총무님 다시 입돌면 정상으로 돌아오겠네요, 대표님 총무님 많이 구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