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2005. 10. 11. 오후 11:27:04

글자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 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고운 빛 영그는 풀잎의 애무로.. 신음하는 숲의 향연은 비참한 절규로.. 수액이 얼어 나뭇잎이 제 등을 할퀴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태양이 두려워 마른 나뭇가지 붙들고 메말라 갑니다.. 하루종일 노닐 던 새들도 둥지로 되돌아갈 때는 안부를 궁금해 하는데.. 가슴에 품고 있던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은 날 있겠습니까.. 삶의 숨결이 그대 목소리로 젖어 올 때면.. 목덜미 여미고 지나가는 바람의 뒷모습으로도.. 비를 맞으며 나 그대 사랑할 수 있음이니..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 시는 마우스로 눌러 지나가야 보이네요...
* 노래는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나오네요...

댓글 5

  • 2005년 10월 11일 오후 11:28

    저처럼 예쁜 여인이군요 ㅋㅋㅋ

  • 2005년 10월 11일 오후 11:35

    대표님이 좋아하시는 미녀로 대령했습니다~ 대표님 난방 틀어드릴까요?

  • 2005년 10월 12일 오전 7:15

    사실은요~~저 위에있는 사진은 제코드가 아니고, 제 코드는 우리반에 계신 o o o 님 입니다....

  • 2005년 10월 12일 오전 8:35

    위의 코드는 제 코드예요.....이 말 들음 오창석신부님이 고해소에 들르라 하시겠져...ㅋㅋ

  • 2005년 10월 12일 오후 4:46

    대표님. 우리반의 ㅇㅇㅇ은 한글이니셜? 그럼 이른 석자 다 이응으루 시작되는디... ㅋㅋㅋㅋ 오창석 신부님 호출 기다리셔야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