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 !!!!!!!?????? 물속에 풍덩 -북한산행기4

2006. 7. 29. 오전 8:28:24

글자

휘적휘적  산을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  맞네 잉 !!!!!!!!!!!!!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려간다.

식당에  시간 맞춰내려가야 한다며

등반대장님  몰아치는디 

 

아니 식당에  꿀 부쳐놨소 ?

4시반에 맞춰야 한다며 부지런히 내려간다. 

 

가자 가자 어서가자

다시 또 땀이 비오듯하네

어허  오늘  세속에 묻은 때  몸속의 찌꺼길 랑 

모두 다  쏟아내자 !  그래서 좀더 가볍게 살자

 

1. 태고의 천둥소리 

 

아니 갑자기 태고의 천둥소리는 뭐이여 ?

묵묵부답.................

 

한참을 내려가더니 

또 쉬네 

시원한 물을 놔두고  .............

그냥 지나칠수 있나

땀좀 닦드라고  잉.........

 

시원한 물가로 또 들어갔다.    또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다.   물속에 모래가있어 그 모래를 밟으며 그 속에서

달리기를 하니  발바닥이 너무 시원하다  모래에 발바닥이 지압이 되어

너무 좋다.

대표님께서  물이 흐르는  약간 폭포처럼 된 곳에

머리를 대면 시원할 거라고 하신다.

대표님 말씀에 따라  그곳에 머리를 댔다.

 

그런데 머리를 댄 순간  깜짝 놀랐다.

생각하고는 너무 달랐다.  물살이 너무 강해서 

물 소리가 엄청크게 나는데   태고의 천둥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대표님 덕에 태고의 천둥 소리를 다 듣다니

아 대단하다. 그리고 너무 좋다 

머리 속이 아주 개운해진다.

태고의 천둥소리 !   어허 그말 멋있네

태고의 천둥 소리를 그 누가 들을 것인가 !

 

아 !  대표님 덕분에 태고의 천둥소리를 들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역시 대표님이셔 !!!!!!!! 

 

2.  어린애되어 물속에 풍덩

 

산속 멋진 곳에 우리의 목적지 식당이 있었다.

식사하는자리 옆에는 조그만  소( 물이 고여있는 곳)가 있었다.

그 물을 보자마자  등반 대장님이 다짜고짜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다.

연이어 정 스테파노가 나도 안들어갈수 없지

애라 나도 들어간다.

두분이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엇다.

 

너무나 순수한 마음이었다.

이것 저것 생각할 필요없다.

마냥 좋으니 어쩔거나 !!!!  

어허  시원해  물속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나도 들어가고 싶어진다.

 

그러나 용기가 나지 않았다.

용기있는 등반대장님과 스테파노

용기 덕분에 ......................

모두들 부러운 눈으로  쳐다만 보고 있다.

 

그 용기를 가진자 또 나타나지 않았다.

물속에서 물 장구치면서 마냥 어린애처럼 ......

너무 좋지요 ?

 

3. 짝꿍누나를 만나다.

식당에 도착하니  또 하나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었다.

짝꿍 누나  세실리아님과 마리 송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너무나 반가왔다. 

누나  그동안 잘 계셨나요 ?  그리고 마리 송도

징하게 오래만이요 잉

 

온 식구들이 만나니  너무 좋았다.

너무 좋아서 그런지  음식도 너무 맜있다.

식사를 하는데

금방 금방 음식이 다 바닥이났다.

 

흥에 겨워 노래한다.

얼씨구 좋다.

이런 기회를 놓칠소냐

은 요한이  일어났다.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 마리아를

주제로하는 노래를 불렀다.

 

나의 어머니 마리아   사랑스런 마리아

나의 희망  마리아!!!!!

은 요한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모두다

쥐 죽은 듯 고요하다.  

 

아름다운 나의 어머니 노래소리가

들린다.  아멘 아멘 .........

 

흥에 겨워 나도 한마디 할라요

판솔리 적벽가를 불러본다.

 

고당상 학발 양친 ...............

신나게 신나게 불렀다.

목청이 터져라 불렀다.

 

 이 멋있는 시간이 마련되기 까지는

대표님의 노력과 그리고 직접 현지까지 직접방문하여

식당도 정하고 북한산 전 코스를 직접 탐문하신

등반대장님과  총무님  두분 모두 안드레아님이십니다.

 

성경 요한복음을 보면 안드레아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려간 분이시다.

말 하지면  선구자적 인물이다.

 

우리의  안드레아님들도 역시  선구적 인물이시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석했던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김진태 심부님 감사드립니다.

 

너무도 흔쾌히 웃을 수 있었던

너무도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 주님의 은총입니다.  아멘 아멘

 

 

댓글 5

  • 2006년 7월 29일 오전 11:19

    저도 아멘 아멘~~~~

  • 2006년 7월 31일 오후 11:11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마르 10,15). 우리 달님반의 어린이, 쌍구씨! 스승님으로 모십니다~

  • 2006년 8월 4일 오후 9:27

    너무나 좋았던 북한산 산행 하느님의 은총으로 가능했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 2006년 8월 4일 오후 9:29

    등반대장님과 정 스테파노의 어린애와 같이 물속에 풍덩 빠져서 시원하게 물속을 유유히 수영하던 때가 그리워 집니다.

  • 2006년 8월 7일 오후 6:09

    다시 그 날로 돌아 갈 수는 없겠죠 ? 행복했던 순간들 주님의 은총 잊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