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596년 낭만의 도시 베니스를 배경으로 벨몬트의 아름답고 지혜로운 상속녀 ‘포시아’(린 콜린스)와 그녀의 사랑을 얻으려는 ‘베사니오’(조셉 파인즈), 그리고 친구 베사니오의 구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1파운드의 살점을 담보로 보증을 선 ‘안토니오’(제레미 아이언스)와 유태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알 파치노)의 사랑과 우정의 엇갈린 운명을 다루고 있다. 영혼을 건 우정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마다 않고 친구의 사랑을 이루게 하려는 안토니오와 베사니오,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으로 다시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우정을 지키려는 베사니오와 포시아의 이야기는 흔히 <베니스의 상인>하면 떠올렸던 ‘1파운드의 살점을 내건 거래와 재판’ 이라는 내용 외에 이국적인 베니스를 배경으로 낭만과 매혹이 넘치는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제작노트
<베니스의 상인>은 무엇보다도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쟁쟁한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더욱 큰 영화적 가치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알 파치노와 제레미 아이언스의 완숙미 넘치는 연기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잘 알려진 조셉 파인즈와 떠오르는 신성 린 콜린스의 젊음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일 포스티노>로 이미 그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마이클 레드포드 감독은 섬세한 시나리오 작업과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이들 배우에게서 최고의 연기를 끌어내는 연출력을 과시하며 불멸의 작가 셰익스피어와 불멸의 연기를 완벽하게 결합시켰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뉴욕 타임즈, 헐리우드 리포터, 프리미어, 시카고 선 타임즈,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미 유력언론의 한결 같은 찬사와 갈채를 받은 <베니스의 상인>은 이 밖에도 16세기 ‘물의 도시’이자 ‘낭만의 도시’인 베니스의 정취뿐 아니라 의상과 소품 등 디테일한 분위기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살려내 다양한 볼거리 또한 영화 <베니스의 상인>만의 매력으로 더했다.
사랑과 우정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감성 대 서사극 <베니스의 상인>은 10월 중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올 가을, 가장 매혹적인 불멸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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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이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절친한 친구 '베사니오'의 구혼을 위해 '안토니오'는 '1파운드의 살점'을 담보로 빚보증을 서 주고, 구혼녀 '포시아'는 '1파운드의 살점'을 구하기 위해 명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윌리엄 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작품 '베니스의 상인'!!
구혼자 '베사니오'의 우정도 사랑할 줄 아는 벨몬트의 아름답고 지혜로운 상속녀 '포시아'의 슬기와 지혜는 감히 배울만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복수를 위해 오로지 '1파운드의 살점'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유대인'샤일록'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채무를 충실히 인정하는 '안토니오' 역시 자비를 베풀줄 아는 기독교인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어쩌면 이 영화는 '기독교인만이 살 길이다'라고 네티즌의 말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영화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과 우정의 갈림길에서 우정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랑'을 가진 기독교인들의 메세지임을 자부해보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10월30일 14시 45분 신천 키노극장에서 관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