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입니다.

2009. 10. 9. 오후 1:50:09

글자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인내를 가지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테니까.


-라이너 마리아 닐케(Rainer Maria Rilke)-

 

저번에 제가 쓴 글을 보니까..크크크하고  웃음이 나왔어요..

지금.. 애기는 늠름하게 고개를 들고. 열심히 뒤집고 있답니다..

그때는 정말 고민이였는데.. 지금은 뭘 그런걸로 고민했는지.. 하며 제 자신이 싱겁게 느껴져용.. 호호효

 

저는 지금 또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고민이 있겠죠.. 아마.. 그건 십자가라고 표현할수 있을까요?

어떤 분이 말씀하셨어요.

"대답이 지금 주어지지 않는 것은 대답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가끔..  이 십자가가 없어져 버렸으면.. 새처럼 자유로워졌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많이 있습니다.

걱정도 근심도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픈 마음도 있었구요.,.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고민을 저에게 내려주셨습니다.

아마 저도. .대답을 살수 있는 능력을 갖기를 주님께서 바라고 계시겠지요..

갈 길을 비추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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