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5일 복음 주님수난성지주일

2011. 1. 11. 오후 1:10:50

글자
-----마르코14,1-15,47 수난복음
<2009. 04. 04.> 성북동 프라도 사무실, 나눔 참여 14인. 복음 : 나귀 타고 입성하시는 주님
 
-주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제자들은 당시 잘 몰랐으나 믿음, 그런 믿음을..
-나약-불완전한 인간을 통해 깨달음을.. 겉과 속이 다른 마음이 함께하기도 하니 돌변은 닮지 않도록..
 
-주님의 길은 우리 생각과 다름. 좋은 길 아닌 서민으로의 길, 낮은 자, 작은 것에서부터 이루시는..
-마음만큼 세상을 봄. 기적-표징-승리의 주님 생각했으나, 겸허하게 들어가시는..
-예수님처럼 어린아이 같이, 당당하게, 순간순간 할 일을 하게 되기를..
-예루살렘 입성은, 성전 '접수 아닌 정화'를 위해서이니, 그 무기는 나귀 같은 겸손-평화..
-나귀 처럼 고집세고 움직이기 싫어하는데, 필요.. 택하시니 순종해 나감..
-우주만물 주인이니, 필요하다는 말만 하시면... 그런데 나도 필요한지? 묵상은 하나 감당 안됨.
 
-나귀의 소박-단순 같은 자연의 신비로써 이루시는 주님처럼, 지금 여기, 받아들여 채우고 연연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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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입성의 복음은, '성전에 계시는 주님' 보다, '길에 계시는 주님'을 보여 주시는 말씀>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 목적은 '성전 정화'... 유대인들의 메씨아로 상징되는 '성전 접수' 같은게 아님.
-이는 '(성전에 계시는 메씨아) 왕으로서의 주님'이 아닌
          '(빠스카 잔치를 베푸시는 길에 계시는 나그네) 순례자로서의 주님'
 
-그러므로, 그 무기는 '칼(힘)-권위' 같은 '말(馬)'로 상징되는 (인간) 전장(戰場)의 것이 아니라,
'겸손(온유)-평화' 같은 나귀로 상징되는 (자연) 전장의 것.
이 세상의 나라 아닌, 세상 완성의 때에 오실 하느님의 나라를 위한 것.
 
-'아브라함의 신앙' 곧 '순례자의 신앙'이 말해 주는,
말씀에 따라서,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바라고 사랑하는 '온유함'...
 
-포스트모던의 '유목-노마디즘' '횡단-가로지르기'들은 바로 길-순례자로서의 진리 추구를 말하는 것.
-들뢰즈의 '나는 가타리라는 벼락을 맞은 피뢰침'이라거나, 삼보일배로 나타나는 '진보' 성직자분들의 신앙들도,
말씀의 재림하시는 '예수=진리'를 대망하는 '순례자로서의 믿음'을 표현하는 것...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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