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복음 그리스도왕대축일

2011. 1. 11. 오후 12:41:33

글자
-----마태오 25, 31-46
<(죽음을 없애는 날에 예수님의) 형제에게 해준 것으로써 (의인-죄인의) 시비를 가리다.>
 
유대인 형제 = 원래 이방인이 아닌 ‘유대인’만을 가리킴.
**구약(유목사회의 에제키엘) : 잃어버린 양, 흩어진 양, 부러진 양-아픈 것으로 비유되는 사람들.
**동양(농경사회의 맹자) : 鰥(홀아비), 寡(과부) - 孤(고아), 獨(독거 노인)
 
예수님 형제 = 세상 사람들 중, 예수님이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가장 작고) 가난한 자들.
**신약(마태오) :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
--> 굶주린 자, 목마른 자, 나그네(이방인), 헐벗은 자, 병자, 수감자들에 대한 선행-자선 행위.
--> 구약에서, 고아 교육하기, 죽은 자 장례지내기(유대인 형제 중 무의탁자)가 빠지고,
--> 감옥에 있는 자(‘카이사르’에 저항... 돈-권력 등에 희생된 무의탁자)가 들어감.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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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형제 중, 가난한 자에 대한 선행-자선은, 현실 처지로 느끼는 그 '가난-결핍'을 채워주는 행위
 
인간 생명-존재에 대한 결핍은, 자기의 생명-존재를 알게 해 주는, '이름' '몸' '영' 차원에서 나타날 것.
 
내 자신은, 이름-몸-영 중에서, '몸'의 결핍보다 '이름' '영(마음)'의 결핍에 대한 관심이 훨씬더 컸던 듯.
 
'봄, 여름'에 속하는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직업으로 하는 처지 탓도 있어서,
만나고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할 때, 마지막 '버팀목' 정도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희망)이
이제까지 자선-선행으로 가는 내 자신의 길을 이끌었던 듯...
 
세계화-정보화의 인터넷 시대는 '몸'의 친교보다 '이름-영'의 친교가 큰데, 그만큼 그 결핍 현상도 심각.
하지만, 이제 가을-겨울은... '몸'의 생명을 거두어 가는 계절임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기도 하니...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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