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해돋이)
"처음에는 보잘것없겠지만
나중에는 훌륭하게 될 것일세."
(욥기8장7절말씀)
사랑하는 많은 교우형제,자매분들과 같이 새해 일출을 보며, 삼종기도를 받치고 새해의 설계를
한다는 기쁨을 우리 모두는 새날 새벽 인왕산 치마바위 정상에서 만끽 하였습니다.
(조선조 중종임금의 비(妃)였던 폐비 신씨의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가 깃들인 치마바위는 폐비신씨가
바위에 치마를 걸어 경회루에 있던 중종임금에게 보이게 하였다 하여 불러진 이름입니다.)
컴컴한 새벽.
출발 장소인 대성병원앞에서 미리 준비한 파란색의 베리타스조끼와 약간의 식량(귤과인절미)으로 완전 무장한30여명(교우및베리타스축구단의 고문,단원,예비신자분 포함)은 주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힘차게 인왕산 정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인절미는 인왕산호랑이 출몰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에 대비하여 준비한 것임???)
추운 날씨를 예상하였으나 새벽공기는 상쾌하였으며, 이 지역에 오래 사셨지만 인왕산 산행이 초행이신 분들,이렇게 많은 교우분들과 신년 해돋이을 한다는 것에 모두들 줄거워 하였습니다.
정상에는 많은 인파들로 혼잡하였지만 지성득(아우구스티노)회장님의 우렁찬 목소리로 받치는 삼종기도와신년 새벽기도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주님이 주신 새해의 희망과 은총되었음을 확신합니다.
뒤이어 김용철(프란치스코)감독님의 구호선창은 베리타스 축구단 모두에게 새해에는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선교,봉사하라는 주님의 목소리로 들렸습니다.
이어서 서로간의 덕담과 포옹으로 끈끈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새해의 소원성취와설계를 하였습니다.
하산길30여분 동안
서로간의 덕담과 새해설계를 이야기 하며 도착한 장소가 양지해장국집.
축구단시무식을 겸한 행사이기에 참석하신 고문님과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올해에는 변화하는
축구단이 될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문님(김갑성(스테파노),채은태(T.아퀴나스),박명준(안토니오)원진철(미카엘),변철수(안젤로)육심우(베논))과 이사를 하였지만 참석하신 한봉규(T.아퀴나스)형제 부부께서 베리타스 발전기금을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이기금은 축구단 봉사하는데 반드시 사용할 것입니다.
이번 산행에는 남성성서통독반 형제분들(채은태,지성득,한오현)이 참석하셔서 저희 축구단 해돋이 행사를
빛나게 하여 주셨고,오늘 저녁8시에도 어김없이 구약성경 욥기1장에서21장까지 통독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짧은 기간이지만 흔들리지않고 신앙생활과 봉사를 할 수 있게 하여준 모토가 매주 월요일 오후8시 성서통독반(렉시오디비나)에서의 성경통독과나눔의 시간이라고 확신 합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단원분들께서도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베리타스 단원 여러분!
우리가 하는 일이 보기에는 보잘것없이 보일지모르지만
우리의 주님은 잘 포장하여 훌륭하게 만들어 주실줄 믿습니다.
아멘.
'veritas pri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