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님~ 저 도테파노는 집에 하느님이 안계시가 허락도 못받고, 말씀도 못드렸심니더.
그라몬 열씨미 안해도 되지예??
오늘은 우리 14구역이 쫑파티(?).. 아아 이건 학교 단어이고, 송년모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제 주님(酒)을 쪼까밖에 모시질 않았답니다.
왜냐구요? 아, 오늘은 주님 색깔이 틀리걸랑요. 맨날 허연거 묵다가 오늘은 쬐끔 나무색이라고해야 하나..
똥색이라고 해야하나?? 구역 어르신들이 꼬불쳐 놓은 바다건너온 주님을 모시걸랑요.
저 혼자 마니 묵고 소감올릴께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용.
안뇽 ~ 베리타스...
(우리 여동생이 베리타스라는 말을 듣고선 이렇게 말하더군요. 베린자슥들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