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나와서 산위, 주님 앞에 서라.”
(열왕기상19장11절)
스포츠 활동 후의 긍정적 정서는 2~4시간지속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동 전의 수준으로 돌아간다.
정서변화가 일시적인 것이긴 하지만 이런 체험이 매일반복되면 성격에도 변화가 생긴다.
스포츠 활동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매일체험하면 삶의태도도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마음이 아픈 당신,운동으로 극복하세요’에서 발췌/김병준/인하대체육교육과교수)
오랜만에 저만의 ‘토요일(10/11)의 행복’을 만끽하였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이상하지요...평일날에는 그렇게도 이불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는데) 인왕산 치마바위까지 단숨에 올라 멀리 북한산의 비봉,문수봉,보현봉을 감상하고,북악산을 비롯하여 서울시내를 비롯하여 한강까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끼고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가을은 남자를 추남(秋男)으로 만드는 무언가가 있기는 있나 봅니다.
집에 돌아와 아내가 차려준 늦은 아침(특식으로 꽃게찜)을 맛있게 들고
그동안 밀린 성경구절을 통독하고,쌓여 놓았던 책을 잠시 읽는 것으로 잠시보내니
졸음이 저를 급습하여 꾸벅꾸벅 졸고...
오후3시.
서둘러 토요축구를 하는 인왕초교운동장에 도착하니 벌써 단원들은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있어 미안한 마음을 디카로 때우고,오늘 경기의 MVP에게 상품으로 작은 선물로...
오늘(10/12)은 성탄에 영세를 받으실 예비신자분들과 함께
성북동에 위치한 ‘시튼 피정의 집’으로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된 피정 한번 못해본 저에게는 커다란 주님의 은총이었습니다.
특히 실비아원장수녀님의 강의는 그동안 제틀속에 안주하였던 저를 주님을 대신하여
깨달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깨어 있지 못한 신앙은 ‘변화’가 아닌 ‘변질’이라는 수녀님의 말씀은 잘못된 변질의 신앙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을 느끼게 하였으며, 개인적인 어려움을 신앙의 전환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주님의 놀라운 은총이니 늘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성령충만한 마음으로
제대로 피정을 하였다고 ...
(원장수녀님께서는 성경읽기(말씀무장)와봉사를 특히 강조하였습니다)
그날에 그렇게들 말하리라.
“보라,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주님의 손이 이 산 위에 머무르신다.“
(이사야25장9절~10절)
“veritas pri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