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늘 간직하라 **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그리워 할때 너는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면서 너는 점점 그 고통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네 영혼이 다른 사람의 영혼을 갈망하게 되면
그 사람의 부재에서 깊은 고통을 느끼기도 하지만 ,
동시에 그 사람과의 깊은 친교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안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이다.
네 마음속에 하느님이 계시듯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마음 속에서도
하느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 사람이 네 곁에 없다고 해서
고통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사람들간의 진정한 화합과 친교의 원천이 되는
하느님과의 친교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는데서 오는 고통이 진정한 자아를 깨닫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그 사람이 없으면 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며
우울해 한다면 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다.
누군가와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면 자아와 마주하게 되며
하느님에 대한 사랑도 더욱 커진다.
하느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서면
하느님이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사랑하신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것이다.
또한 네 안에 계신 하느님이 다른 사람안에도 계시기 때문에
너의 사랑이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헨리 나우웬/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