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가 자유입니다.
자유는 완전한 사랑이며 순수한 버림입니다.
자유는 하느님이 하신 일의 결과입니다.
그 자유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자유가 아닙니다.
그 사랑은 자기 존재와 관련된 충동의 지배를 받는 행위와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희생으로 끊어 버림은 덕을 닦기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그런 끊어 버림이 아닙니다.
자유이신 하느님 안에서 떠돌며 사는 것이 자유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자유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 하느님의 순수성입니다.
이제 명상은 본연의 자기 모습을 갖게 됩니다.
피조물에게 하느님께서 넣어 주신 것이 아니고
하느님 안에 사시는 하느님이시며
하느님의 삶과 함께 사는 피조물의 삶이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고
다만 하느님 안에 사시는 하느님만 계실 뿐입니다.
토마스 머튼 신부님의 <새 명상의 씨>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