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지휘자님이 내신 칼국수 감사히 먹고 돌아오는길에 비가 어찌나 오던지요..
아이들과 셋이서 우산 두개로 비를 가리고 오다가 ..조금이라도 덜맞으려고 웅크리고 걷다가요..
"얘들아, 오늘은 우리 맘껏 젖는 날 할까?"
"앗~싸아"
조금이라도 덜 맞으려고 잔뜩 웅크리고 걷던 아이들의 '젖음'에서 벗어나는 홀가분한 표정!
기왕에 젖는것, 즐기며 젖자니 이렇게 유쾌한 것을요. ^^
그담부턴 물고인 웅덩이만 찾아 첨벙 첨벙~~
"엄마,우리 집에가면 따뜻한 물에 샤워하는거 어때?
"조~오치"(빗물에 첨벙이며 따듯한 목욕물을 기대하는 설레임이라니..!)
집에와서 아이들을 따듯한 물에 씻기고
오늘 성당에서 우리 성당 신자들을 많이 많이 사랑한다는 어떤분이 주신 쵸컬릿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쵸컬릿 처럼 달콤한 비오는 오후..
교우들에대한 사랑을 주체하지 못하고 쵸걸릿 한개씩을 쥐어주는 것으로 사랑을 고백하고야만 그 어느분의
쵸컬릿보다 더 맛나는 사랑..
누굴까?...
누굴까..
누구지?
음...
아무튼 맛있는 쵸컬릿!^^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는 두사람 ! 아무튼 감사!
엄청난 사랑을 고백한 그분을 하느님은 축복 하소서!
반드시!축복하셔야만 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