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가까이에 계셨어도 몇일 못뵈니 어디 먼곳이라도 다녀오신것 같네요.
엊그제 수요일엔 연습할 분위기도 잘 안잡히고..
때마침 관면혼배하시는 분들이 있어 노래 좀 불러드렸지요.
그리곤..
한라봉에 포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수녀님 생각하면서요.
연습때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고, 성삼일동안 누구보다도 가장 깊은 사랑의 마음으로 저희 성가를 들어주셨겠지요. 감사드립니다.
비단 3일동안 그날뿐의 성가가 아니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지난 3개월간의 저희의 모습까지 같이 들어주신 가장 따뜻한 분으로 기억할겁니다.
욕심 같아선 화천에도 같이 모시고 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신지요?
건강하세요. 수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