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인사

2003. 4. 24. 오후 1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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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수고하신 세실리아 성가대 여러분께 부활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지금에서야 몇자 적게 되었네요.

3개월동안의 시간, 성주간 , 부활

가장 마음 많이 쓰고 마음 졸이고 시간이나 노력이나 할 것 없이 가장 애쓰신 분들이라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애쓰셨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처음 맞는 부활 전례라 실수도 많고 긴장도 많이 하고 그런 모습 많이 보셨겠지요.

그런데 성가대도 소화회도 제대봉사자도... 그저 제자리에서 할 바를 다해 주셔서 제가 마음 써야 할 거의 대부분을 자연스럽게 넘어 갈 수 있게 도와 주셨다는 사실

정말 하느님께 감사.

 

성 금요일의 전례성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주의 깊게 들을 새도 없었지만 그저 마음에 파고드는 성가소리.

예수님의 수난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기도가 담기고 마음이 담긴 성가였습니다.

혹시 성금요일에 지휘자님이 유난히 인상 쓰셨나요?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만한 성가는 그렇게 깊은 구렁속에서 나오는 듯합니다.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나 일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성가대 모두 예수님과 만나는 기쁜 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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