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와서 나에게 '언니'라고 부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서, 처음에 그대가 나보고 '언니'라고 불렀을 때는 쬐끔 이상하기도 했어.
그래도 자꾸 들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그대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나니까, 이제는 친근해 지네.
그대가 쓴 윗글을 읽으면서는 마음이 따뜻했고, 아래 유머를 읽으면서는 혼자 킥킥 웃으며 즐거워 했어요. 처음에는 $가 오타인줄 알았다니까 !
그 유머 베껴 써도 되지?
나눔은 이렇게 서로를 즐겁고 풍성하게 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잘 안되는 것이 문제야, 문제.
선뜻 나서기 어려운데 용기내서 데레사의 밤을 개최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게시판, 더 나아가서 우리 공동체가 활발해 지는 것 같아서 좋네. (그래서 때로는 미친 척하고 일 벌일 필요가 있더라니까 !)
마더데레사. 류부제님의 comment가 가슴을 한번 치더라. 아이들 키우는 십자가는 보통 십자가가 아니지.
동생아. 지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에 하느님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데레사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하시며 꼭 안아 주실거야. 나같은 땡땡이 엄마는 혼이 좀 나겠지. (ㅋㅋ)
그대가 건강하고 밝아야, 윤상이도 건강하고 밝아진다는 진리 알지?
오케이. 그럼 나도 그대의 언니로서 일 한번 벌려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