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의 일이었습니다.
손헨리코 형제님의 어머님 장례식장을 다녀오니 집에서 저의 큰조카 로사가 울면서 저를 기다렸습니다.
아마도 점심에 먹은것이 잘못된듯했습니다. 배도 아프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순간 저는 아이의 손을 따주고 기도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아이가 첫영성체도 않하고 해서
기도를 해준다는 생각조차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사이 아픈분들을 위해 기도해주러 다니게 되고 부터는 우리 가족의 아픔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성장했지요? ^^
로사 에게 마음을 담아 깊이 기도를 해주고 나니 아이도 어느새 혈색도 돌아오고 주님께서 이시간 로사와
함께 하심을 믿으니 마음 든든해졌답니다.
그리고 난 후 새벽에 밀린 숙제(?)를 하고 있느데 갑자기 눈에 눈썹이 들어갔습니다.
순간 눈이 따갑고 뜰수가 없었습니다. 순간 나는 거울을 찾게 되었고, 거울을 보고서야 내 눈안에 있는 눈썹을 뺄수가 있었습니다.
순간 나의 머리속에 남는 말씀이 "내눈속의 티를 먼저 빼내어라."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항상 나에게도 단점이 고칠점이 참으로 많은데 항상 나는 머리속으로 남을 판단하며 살았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주님은 제게 커다란 깨달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압니다. 내 이웃이 내가 원수처럼 생각했던 사람이 바로 나의 티끌을 빼도록 도와주는 협조자인 나의 거울입니다.
예수님 오늘도 좋은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