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의 대화

2005. 9. 14. 오후 12:06:16

글자

 

 

 

어제는 사무실에 오시는 스님과 많은 대화를 하였는데

그중에 우리에게 필요한 ,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씀이

마음에 남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그분이 말씀하는 극락의 의미.

그 극락은 바로 우리 마음안에 있다고 하시는말씀과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것은 속죄라고 하셨어요

우리가 살면서 지은죄는 그대로 남아 있기때문에

살면서 속죄하며 그죄를  감해 나가야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가 죽어서는 그대로 필름에 담긴것처럼

그대로 남아 그야말로 그때는 심판을 받는다는 말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말이 우리가 회개하면서 살아야한다는

그말씀과 통한다고 생각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사는 내가

더 한심한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회개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해야 될것 같습니다

 

나의 삶에서 너무 합리화를 잘 하기에  죄가 죄로 남아 있을 겨를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 고해성사의 횟수가 나의 죄의 회개의 척도가 되는양 살아가는

모습.  나를 내가 되어 보지 말고, 제 3자의 아니면 하느님의 눈으로

볼때,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지 않을까

어느날 절절히 회개하여 방바닥이 눈물바닥이 되어 다시 태어 나는

나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물을 먹을때도 기도를 하면서 이물이 나의 몸에 들어가서

좋은 역할을 해달라는 생각을 하라는 말씀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되어간다는말씀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라고 하셨읍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적선하라고 들리는 스님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스님이 오시면 항상 드리지는 않지만 가끔가다

돈을 드립니다

같이 마주보며 합장을 하면서,

그러면 뭔가 서로 통하는것 같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면 한참 불경을 외우며 뭔가 축복을 하고 떠납니다

세상에 통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을까요

좋은 마음으로 볼때 모든것은 다 사랑스럽고 그래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그 스님은 우리 카톨릭을 참 좋아하시고, 이해를

많이 하셔서 대화가 편안했습니다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댓글 1

  • 2005년 9월 14일 오후 12:39

    레지나 자매님의 솔직한 나눔 너무 감동입니다. 저도 자기 합리화가 얼마나 무서운줄을 새삼 느꼈습니다. 주님께 바로 바로 회개하고 행동을 바꿀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