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에는 부득이 전남 광주와 순천에 출장을 갈일이 있어 새벽 같이 움직였으나,
학교에는 결국 출석을 못하고 말았읍니다
몇시간씩 가는 차속에서 유일하게 할수 있는 묵주기도를 하고 싶은 만큼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순천에 도착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전화를 받았습니다
박재진 마태오 형제님의 전화 였습니다
퇴원하여 어제밤 모처럼 집에서 자니까 좋았다고 , 집이 이렇게 편한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지요
그리고 우리 복음화학교 수요반원들의 기도 덕분이라며 감사해 하였습니다
그날, 그분이 수술을 받던날
아주 가볍게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던 형제님이 수술중에 심장이 멎으면서 다급해져
종부성사 까지 받고 군대간 아들까지 통보하여 올라오고 하는 아수라장이 된 상항에
나는 다시 우리 학교, 안젤라, 반장 , 베로에게 전화하여 다급하니 화살기도를 부탁한다고
하고, 나는 가까운 성당에 들어가 성모상앞에서 절절하게 기도를 하는데 남의 기도에
왜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 그 자매님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더 가슴에 와 닿았던것 같아요
그랬는데 그분이 퇴원하여 전화를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했겠어요
몸상태가 좋아지면 수술을 다시 하셔야 하긴 하지만 주님께 감사 감사 한답니다
그분이 이런상항을 어떻게 받아 드릴지
주님께 어떻게 감사하며 앞으로의 생활을 할지 그것은 결국 본인의 몫이겠죠
그누구도 대신 살아줄수 없는 인생이니까요
예전에 자주 만나던때를 생각하며 다시 친분있게 지내야 될것 같아요
어제밤에는 퇴원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는 보신탕을 밤에 만들어 났습니다
오늘 퇴근하면 퇴원 선물로 따끈한 보신탕을 들고,
남편과 같이 방문하여 못만났던 그동안의 세월을 얘기 나누어야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