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학교 성가집 89번. '십자가를 질수 있나' 의 가사를 모두 한번씩 읽어보았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공동
체 공부로 미국에 유학중이실때 불렀던 성가인데 그 내용이 너무 심오하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온몸으로 느껴
져서 감동적인 눈물을 흘리셨던 노래였다고 하셨습니다. (가사를 다 옮겨적지는 못하였지만 4절의 내용만 옮겨
봅니다.) - .......이런 일 다 할수 있나? 주님 물어보실 때 용감한 자 옛날처럼 선뜻 대답하리라!.....
주님께 선뜻 대답한다라는 말은 사람들에게 충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용서, 이해, 관용, 섬김)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매달려서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당신을 외면하고 도망쳤던 제자들을
향해 하느님 아버지께 그들이 잘 모르고 있으니 용서하여 달라고 청하십니다.
십자가의 길 함께 가기는 고통을 이겨내고,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베풀고,모두를 섬기는데서 오는 기쁨이어야
합니다.
자기 만족은 오래갈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참행복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생각해봅시다.
지난 주 수요일은 의정부 교구에서 새천년복음화사도회가 평신도단체로서 인가를 받게 되는 자리에 주교님의
저녁 초대가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는 복음화 학교의 교재를 모두 다 읽어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격려
를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의정부 교구내에서도 복음화의 발전이 기대 되고 확신을 하게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주변의 복음화에 대한 관심에 발을 맞춰서 더욱 열심히 죽을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일꾼은 그리 많지 않음이 걱정이 됩니다. 추수할것을 참으로 많은데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다하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는 그리 많지 않음에 번민이 생깁니다.
앞으로 우리 새천년복음화 사도회(복음화학교)에 맡겨지는 많은 일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망우동본당도 본당자체에서 복음화학교 교육 전단계를 하고 싶다고 신청 문의가 왔습니다.
이 모든것을 위하여 여러분들이 정성을 들여 기도해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작년도 그러했지만 특히 올해들어서 우리들에게 상당히 많은 일을 맡기셨습니다. 참으로 많은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번 강의 때 영적 내적 치유의 기도를 서로 해주었는데 기도후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 나눠봅니다.
김안젤라 - 상대방을 위해 기도해준부분이 나도 똑같이 치유되야하는 부분이었고 자주 기도하게 되고 어려울때
마다 서로 한마음으로 기도 요청 하게 된다.
이 베로니카 - 자주 주님께서 기도꺼리를 즉시 즉시 주심을 느낀다.
나 마르첼리나 - 기도하고 싶어지고 자주 성서를 보게 된다.
이 레지나 - 결혼생활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모두 남편의 탓으로 돌렸었는데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닫
고 남편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정 글라라 - 동생 요한이 냉담중이라서 기도를 하다보니 다른 냉담중에 있는 교우들도 함께 지향에 넣어서 같
이 기도 드리게 된다.
양 세실리아 - 상처를 준 상대방에게 화도 많이 내는 편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는 순간에 나 자신을 책
망하게 되고 바로 반성을 하게 된다. 지금은 주님께서 주시는 이런 고통이 기쁨으로 선물로 받아
들여진다. 몸으로는 바로 느껴지지 않지만 머리속으로 즉시 감사하게 된다. 서적도 일반 잡지를
접하면 역겨울 정도로 거부감이 생기고 종교서적을 자주 접하게 된다.
내적 치유, 영적 치유를 받으면, 지금 우리들이 말한것들이 마음안에 불러 일으켜지며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남의 잘못도 쉽게 용서가 되고, 미운사람이 미워지지 않고, 쉽게 털어버리게 되고, 특히 영적치유는 하
느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어지고 말씀이 우리들안에 살아 있는 내용으로 받아 들여집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실존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사랑을 해주시는분,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먼저 다 아시고 더 해주시려고 합니다. 하느님을 따라 올바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모임은 머리로만 하는게 아
닙니다. 지식적인 것만이 아닌 실제 체험을 하기 때문에 확실한 '믿음'이 키워집니다.
신앙생활은 관상과 활동이 골고루 적당히 맞춰져서 잘 할수 있어야 합니다. 관상과 활동중 어느 한쪽만 키워져
서도 않됩니다.
여러분이 하느님 사랑안에서 경청하고 그 삶의 맛을 알고 체험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느님의 역사하심이 구체적으로 체험이 되어야 공감하게 될것입니다. 이미 받았다 생각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의 능력을 끊임없이 체험하길 바라고 그 능력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