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달콤한 신비

2005. 3. 5. 오전 11:00:34

글자

아프도록 쓰라린 사랑이 있는가하면

너무나 달콤해서 주위를 환하게 하는 사랑이 있지요
두 가지 사랑 모두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너무나 연약해서 아픈 사랑보다는 달콤한 사랑만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더 달콤한 사랑이 안 느껴지면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고 의심이 생기고 질투의 깊은 안개가 내 마음 속을 가득 채웁니다
달콤함과 아픔 이 모든 것은 한 순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달콤함이 나의 아픔이 사랑의 전부라고 믿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가족, 이웃, 친구 그리고 하느님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위를 둘러볼 때 비로서 사랑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장 소중한 사랑을 채우는 것이야말로 내가 사랑이라고 의지할 수 있는 확실한 표징이 내 마음 속에 새겨집니다
서로 사랑하십니까?
나의 느낌, 나의 생각을 사랑하지 말고
우리 내 앞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기쁨과 아픔을
사랑하고 이해하도록 매순간 기도하고 노력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나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 가장 나약하셨지만 가장 위대하신 그 사랑이 우리의 마음 속에서 우리를 이끌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영원한 사랑으로!

    댓글 5

    • 2005년 3월 5일 오후 12:36

      나의 느낌 나의 생각만 사랑한 나, 다른 모습의 이웃도 그모습 그대로 사랑할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소서.

    • 2005년 3월 6일 오전 10:09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늘나라의 영원한 사랑으로.......~!

    • 2005년 3월 6일 오전 10:11

      안드레아 형제님, 참으로 멋진 내용에 우리들 가슴이 주님으로 흠뻑 취하는 한주간될것같아요.^^

    • 2005년 3월 7일 오전 8:59

      예수님의 사랑에 이끌리는 오늘!

    • 2005년 3월 7일 오전 10:23

      오늘 아침은 좋은 글 덕분에 제 맘에 사랑이 충만해 집니다. 사랑이 막 뿜어져 나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