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도모임

2005. 3. 7. 오전 2:28:38

글자

+찬미예수님!

오늘 3월 기도모임에 참석하신분들입니다.

이명숙(레지나), 나순례(마르첼리나), 박미화(아녜스), 문형두(세바스티안), 이영주(베로니카), 정현주(글라

라), 김양희(안젤라), 양수연(체칠리아), 이경미(미카엘라), 송이순(헬레나), 그리고 유치호(프란치스코)팀장 이상 11명입니다.

이무옥(데레사)자매께서 불참하셔서 걱정되어 전화를 드리니 다행이 가족모임으로 인하여 불참하셨답니다.

걱정된 일이 아니었음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시에 미사로 시작한 지도신부님의 강론을 약간 기록해봤습니다.

 

우리는 보통 맛있는 음식점을 찾게 되거나 음식을 먹으면 같이 가보게 되고 함께 먹습니다.

보통 사람의 심리가 이렇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좋은 말씀을 들으면 함께 나누고 싶어집니다.

    요한I 4:7~11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습

니다. 우리들을 봅시다. 자식들이 우리를 사랑해주기 때문에 먹여주는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우리도 우리가 잘해서 영원한 사랑을 받는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시는 사랑이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시편 51장(다윗의 고백)에서도 보면 다윗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13년을 기다려 왕이 됩니다.

우리야의 아내(바쎄바)와 정을 통하고 난뒤 뉘우치고 용서를 청하는 기도입니다.

   '하느님, 선한 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지신 분이여, 내 죄를 없애 주소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잘못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내 죄 내가 알고 있사오며 내 잘못 항상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얻은 몸, 당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이 몸,

    벌을 내리신들 할 말이 있으리이까? 당신께서 내리신 선고 천번 만번 옳사옵니다.   ...........

 

- 하느님은 자비하시니, 애련함이 크시오니, 번제를 즐기지 않으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의 공로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영원한 사랑을 주시는것입니다.

(외아들을 보내주시고, 다윗을 용서하시고...)

 

얼마전 어떤 피정중에 신부님께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해소에서 성사를 보고 있던 한 형제님이 핸드폰이 울리니깐 성사중에 잠깐 중지하고 전화를 받는것이었습니

다. 그리고 3분이나 통화한뒤 다시 사제에게 어디까지 본인이 하였는가를 물어보더랍니다. 사제는 하느님께 화

가 나지 않도록 자비의 기도를 열심히 청하였답니다. ^^

이 얘기를 들으며 나자신도 어이 없이 웃기는 했지만, 하느님 보시기에 나 자신은 얼마나 유치한가? 혹은 더 심

하지는 않는가? 하고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하느님 앞에 나 역시 정성을 다해 매달리고 있는것인지 반성해봅니다. 나보다 열심하지 않는 신자들을 볼때 코

웃음을 치지 않았는가? (오늘 복음 묵상-소경의 눈물, 유다인들의 불신,거만함)

우리가 권력, 명예, 시기, 질투, 분노, 미움을 업고 다니면 눈이 있어도 제대로 볼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사람의 겉모습을 보시는것이 아니라 속마음을 보십니다. - 명예, 시기, 질투, 분노, 미움등을 벗어 버

립시다. 그러면 하느님을 제대로 분별하고 식별할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향한 사랑때문이 아닌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기 때문에 나보다 부족한, 열심치 않는 사

람을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품어주고 안아주어야합니다.

신앙의 눈이 띄어지고 빛으로 희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것입니다.

 

**************************************************************************************************

 

 

댓글 1

  • 2005년 3월 7일 오전 9:19

    신앙이 부족한 사람을 품어주고 안아주어야 함을 깨닫는 시간에 감사했습니다. 안젤라언니의 섬세한 요약으로 복습하니 성령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