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2016. 9. 20. 오후 1:37:20

글자


가을

김형풍



유난히

무더웠던 터라

더 그리웠는지도 모릅니다 


그대가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엄청 무더웠던 더위를

견디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

그대가

다가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이젠

그대의 품에 안기니

피부가 뽀송뽀송

살 것만 같네요,


오오!!

그리움의 가을이여!

푸른 들판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당신의 색깔로

영글어가고 있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감동, 글/그림/음악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