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김형풍
양지보다는
음지를 좋아하는 눈꽃
눈부시도록 황홀한 자태가
백련보다도
더 여리고 여리구나,
겨울 나뭇가지가 있어
피어나는 너!
미풍에도 흩날리는
민들레 씨앗처럼,
고작,
찰나를 꽃피우기 위해
날아왔단 말이더냐
설화雪花야!

2016. 1. 27. 오후 10:13:40
눈꽃
김형풍
양지보다는
음지를 좋아하는 눈꽃
눈부시도록 황홀한 자태가
백련보다도
더 여리고 여리구나,
겨울 나뭇가지가 있어
피어나는 너!
미풍에도 흩날리는
민들레 씨앗처럼,
고작,
찰나를 꽃피우기 위해
날아왔단 말이더냐
설화雪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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