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2015. 1. 5. 오전 7:52:23

글자

 

      

  사 랑

 

  김형풍

 

 

이 세상에

만약 네가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어둡고 차가운 세상을

포근 하게 끌어 안아 주는 

사랑아!

네가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서로 의지하며

버티고 있다

지금 한가 하게

성적 집착 같은

그런 사랑 타령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우주 안에

인류를 감 싸고 도는

그런 사랑 없이는

평화도,희망도,소망도,

신년 새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어둠을 밝혀주는

고마운 사랑아!

추위에 떨고 있는 

가난한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부어 다오

너의 그 부드러운

온기에 기대어

사랑이 넘치는

정직한 시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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