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영화 감상

2014. 8. 10. 오전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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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鸣梁) 영화 감상

 

                         걸풍/김형풍

 

 

 

개봉 1 주일 만에 관객 500 만을 돌파 했다느니,

대통령도 군 장성들도 구경을 했다느니,

온통 명량으로 화재가 넘치고 있어,

나 같은 사람도 드디어 오늘 조조 할인과

경로 우대 혜택으로 1 매 1 만원인 것을

8 천원으로 아내와 함께 참으로 오랜만에

아주 좋은 영화 감상을 했다

 

왜 ?,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로 혼란기 같은  요즘의 현실에

딱 맞아 떨어지는 영화다 보니 대박이 터지고 있는 것이다

충무공 이순신 같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 우국충정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간절히  필요로 하는 때 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신문에 기사화가 되어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저 잘난 척 착각을 하는 어떤 골빈 문화평론가가

명량 영화를 보고 별 것 아닌 졸작 이라고 까지 혹평을 했다.

혼자 잘난 척 하는 저런 얼간이 같은 부류가 있어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잘 나가고 있는 판에

찬물을 껴얹은 격이 되었지만,벌서 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성웅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앞세워

노량 해전, 당황포 해전, 한산 해전 등에서 대첩을 거두고,

정유재란 때 일어난 명량 해전에서의 승전 내용을 다룬 영화로

장군이 승전을 거듭한 그만의 이유가 있다

난중일기 중에서의 한 부분을 다룬 것인데,

장군은 항상 죽기를 각오한 자세로 임전臨戰 하였으니

이른바 견위수명見危授命을 몸소 실천 했던 것이다

장군은 전략과 전술에 뛰이나 지리적인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등,

국가의 안위만을 걱정하느라 개인의 가정에는 돌볼 겨를도 없었고

오직 진중陳中 생활이 곧 일상적인 생활 무대였던 것이다.

충무공이 이루어낸 업적은 역사에 찬란하게 빛날 것이며 자손 만대에

길이 전해질 것이다. 특히 장군의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정신은

오늘날 각박하게 살아가는 무한경쟁 시대에 귀감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배 12 척 밖에 없기 때문에 전투는 불가능 하다고 모두가 부정을 하면서

수군을 앖애고 육균으로 통폐합 하라는 명이 이미 내려졌고,

정유재란으로 나라안이 온통 어수선하고 당파 싸움질로 임금은 정신을 못차리고

간신배들의 감언이설에 놀아나고 있는 그 때, 현지 수군 내부 조직은 엉망진창으로

사기가 땅에 떨어져 갈등이 극도로 험악해져 도저히 수습이 어렵게 되었음에도

피로가 누적되어 기력 조차 차리기 힘이 드는데도 오로지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우국충정 이라는 의리 하나로 지쳐 쓸어지지 않고, 지략과 용기로 두려움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함에도 장군은,

소장에게는 아직도 12 척의 배가 있다면서 적과의 전투를 하겠다고 한 위대한 장군이다

갈등속의 조직을 재 정비하고 군기를 엄히 다스려 어긋나는 짓을 하는 자에게는 엄벌에 처하면서

안으론 보듬어 안고 사랑으로 다스렸던 것이다.

.

2 시간이나 걸리는  긴 영화는 스펙타클한 전투 장면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고

장군에게 장군의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알아보는 형식으로 지혜로운 장군의 뜻을 알 수 있도록

긴박하게 장면이 돌아 가면서도 씬이 매끄럽게 전개가 된다

 

내부 갈등과 사기가 떨어진 조직으로 어떻게 적군과 마주하여 싸우려 하십니까?

아버지 장군은 대답이 없다.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 시키려 하십니까?

용기만 있으면 되느니라,

 

용기는 어떻게 내는 것이옵니까?

죽으면 다 되는 것이니라.

 

전 장병을 불러 놓고, 

용장이자 지략가인 장군은,병법을 인용,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할 수가 있다고 했는데

이는 오늘의 우리를 두고 이른 말이다

 

너희 여러 장수들이 조금 이라도 명령을 어긴다면

군율대로 다스리어 작은 일이라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라고, 

병영 내가 찌렁 찌렁 울려 퍼지는 큰 목소리로 외치며,

재삼 엄중히 강조 하면서 전투에 임하도록 정신 재무장을 시켰던 것이다

 

명량 전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은,

강력한 급물살로 배가 움직일 수 앖으리만큼 빨려들어가는

<울뚝목 회오리>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승리를 거두는 전략과 그 지략에

감탄을 한 왜장들이 분에 못이겨  " 이순신 " "이순신"을 부르짖으며  죽어 가는 장면이다.

 

처참한 전투를 승리로 끝내고,

아들이 아버지 장군에게 다시 묻는다.

 

어떻게 울뚝목 회오리를 이용하실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것은 천운이니라,

 

천운은 백성을 뜻 하시는 것이 오니까?

장군은 아무 말 없이 대견한 아들의 어깨에 손을 언고

발걸음도 가볍게 나부끼는 갈대밭을 걸어 가는 것으로

명량이라는 영화는 엔딩을 한다

 

부언을 하자면,

성웅 이순신 충무공은

1545 년(을사년)에 출생하여,

1576 년(병자년)에 무과에 급제 하였고,

수군통제사(水軍統制使)가 되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토벌 하였다.

무술년 1598 년 11월 19일에,

날아온 화살에 맞고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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