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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체 모시던 날
봉성체 모시던 날
걸풍/암브로시오
2011년 3월 3일 아침 9시 일단지에 잠간 들려 한 15분 정도 늦게 오시게 될 것이라는 여성 총 구역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보통 10시 15분에 오셨었는데 한 15분 정도 늦게 오신다는 얘기다.
09시 45분에 여성 2 구역장님과 반장님이 먼저 오셨다.
오늘로 세 번째의 봉성체를 모시고 있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오시는 날이면 영낙 없이 날씨가 추웠고,
오늘도 3월 3일인데 꽃샘 추위가 시작 되어 제법 쌀쌀한 날씨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부님 일행을 마지 했다.
늘 그러시듯 명랑 하시고 유모가 넘치시는 신부님이 넘치시는 정으로 대해 주시는 모습에서 그 고마움에 아내는 눈물을 글성였는데
신부님께서 기어코 한 말씀을 하신다.
왜 그러시냐고, 이에 아내는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눈물이 나왔노라고,
하느님의 말씀을 주시고 아내에게 성체를 직접 입에 넣어 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아멘을 하는 아내의 표정이 순간 밝아짐을 볼 수가 있어 참 좋았다.
성체를 모신 후 상쾌한 기분으로 아내를 부축 하고 수락산 전철역 앞에 있는 모 신경외과에 다녀 올 수가 있었다.
사랑 많으신 주님 보잘 것 없이 부족한 저의 집 까지 찾아 주심에 감사 합니다.
아 ~ 멘
신부님의 명랑한 말씀에 화안히 웃음을 짓는 아네스
성체를 모시 전의 기도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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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체 모시던 날
2011. 3. 4. 오후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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