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체 모시던 날

2011. 3. 4. 오후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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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체 모시던 날

               

 

 

 

 

봉성체 모시던 날

 

걸풍/암브로시오

 

 

2011년 3월 3일

아침 9시

일단지에 잠간 들려

한 15분 정도

늦게 오시게 될 것이라는

여성 총 구역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보통 10시 15분에

오셨었는데

한 15분 정도

늦게 오신다는

얘기다.

 

 

09시 45분에

여성 2 구역장님과

반장님이 먼저 오셨다.

 

오늘로

세 번째의 봉성체를

모시고 있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오시는 날이면

영낙 없이 날씨가 추웠고,

 

오늘도

3월 3일인데

꽃샘 추위가 시작 되어

제법 쌀쌀한 날씨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부님 일행을 마지 했다.

 

늘 그러시듯

명랑 하시고

유모가 넘치시는 신부님이 

넘치시는 정으로

대해 주시는 모습에서

그 고마움에

아내는

눈물을 글성였는데

 

신부님께서 기어코

한 말씀을 하신다.

 

왜 그러시냐고,

이에 아내는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눈물이 나왔노라고,

 

하느님의 말씀을 주시고

아내에게 성체를 직접

입에 넣어 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아멘을 하는 아내의 표정이

순간 밝아짐을 볼 수가 있어

참 좋았다.

 

성체를 모신 후 

상쾌한 기분으로

아내를 부축 하고

수락산 전철역 앞에 있는

모 신경외과에

다녀 올 수가 있었다.

 

사랑 많으신 주님

보잘 것 없이

부족한 저의 집 까지

찾아 주심에

감사 합니다.

 

아 ~ 멘

 

 

 

 

 

 

신부님의 명랑한 말씀에 화안히 웃음을 짓는 아네스

 

성체를 모시 전의 기도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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