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럴 수가 있습니까
걸 풍 존경하는 나의 친구 趙一默氏는
참으로 훌륭한 일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로부터 여러가지 훈장을 받은바 있습니다.
허지만 그까짓 훈장 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그는 지금,
만리타향 미국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그는, 일찌기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4.19 혁명때도 앞장서 불의와 싸웠던 의인이였으며
불우한 이웃을 그냥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이였습니다.
소년시절 부터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봉사자로
당시 대한적십자사 청년 회장이였던 고 이범석 외무부 장관 밑에서
젊음을 불사른 훌륭한 나라의 일꾼 이였습니다.그는, 그후 얼마던지 정계로 진출할 수도 있었고
모교 한양대학교 발전을 위해 일할 수도 있었지만
그 보다는 뒤떨어진 기능과 기술검정 쪽에 관심을 집중하여
1970년대,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서 기능공들을 이끌고
세계가 좁다고 선진 세계각국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었지요.선진국들을 물리치고 거의 모든 분야를 흽쓸다시피한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목에걸고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 하면서 화안하게 웃던
그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서언 합니다. 그리고 그는, 중소기업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창설 하는데 일등공신이었고 기술담당 이사로서
헌신적으로 몸을 던져 이나라 기업 기술 발전에 있는힘을 다 바쳤습니다. 또한 그는 국가 기능검정공단을 창설 하는데도
앞장 서 초대 검정국장을 맡아 기능검정 체계를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를 한바가 있습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그는 역사적인 88올림픽때,
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서
아주 훌륭히 그 어려움을 치루어 내는데
일등 공로자로 인정 받아 또 정부로 부터
장한 훈장을 받은바가 있습니다.
그 때 당시 세계 언론들은
한국이 치른 장애인 올림픽은
장애인 올림픽이 생긴 이래 최고의 수준급이였다고
연일 극찬하는 보도가 있었고,
그런 앞에는 그가 항상 소리없이 있었습니다.허지만 그 많은 훈장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입니까.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만 죽어라고 한 그는
지금 이억만리 타국땅에서 생을 쓸쓸히 마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는 것입니까.
젊음을 불살러 나라를 위해 몸바쳐 일만하다가 몸은 늙어 저렇게
외로움에 지쳐 몸져 누워 있는데,
오오, 조국이여! 사랑하는 국민이여!
세상에 이럴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 훌륭한 친구를 어찌 해야 되는 것입니까?
그냥 이대로 모르는척 방치 해 두어야만 하는 것입니까?
하 답답하여 세모를 앞두고 하소연 한번 해 보는 것입니다.미국으로 건너가기 한참 전에 그는, 수년 동안
한국장애인 재활협회 회장으로서
끝까지 장애인을 위해 헌신만 하다가
자기 몸은 저렇게 몸져 쓸어지게 된 것입니다. 당료가 심하여 우측 엄지 발가락을 절단 했다가
자꾸 썩어 들어 가기 때문에
지금은 발목 까지 절단을 하였다고 합니다.그는 피가 모자라 계속 피를 받는 투석을 하였고
하두 주사를 맞아 더 이상 주사바늘을 넣을 수가 없어
인공 혈관을 연결 하였습니다. 재산이라곤 구리시에 30여평짜리 아파트
달랑 하나밖에 없었는데 병 치료에 모두 날라가 버리고,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요
어떻게 나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가 나서서 치료를 해줄 수는 없는 것인가요. 날마다 챙피도 모르고 국회에서 싸움박잘들만 하지말고
세모에 좋은 일이라 한번 생각하고 그를 도와줄 수는 없는 것일까요.정말 답답하여 미칠것만 같습니다.
불알잡이 친구들이 송년회때 뫃여 십시일반으로 겨우 한 백여만원
모금을 하여 보낸바가 있는데 그거 뭐 도움이 되겠습니까.
다정했던 친구로서 참으로 부끄럽습니다.오오! 하늘이여!
당신의 따듯한 손길을 그에게 내려 주소서,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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