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장소 (50) 에페소의 노천 원형극장

2008. 8. 3. 오전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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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 현재 이름은 셀쥬크(Seleuk)이다.
 
에페소는 스르미나 오늘의 Izmir로부터 74Km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서 바오로 시대만 해도 번창한 항구였다.
에페소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B. C. 334년 알렉산더 대왕의 입성으로 해방이 되었다.
 
후에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은 에페소는 소아시아 서부지역의 수도가 되었고 상업과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 정치적. 경제적 번성기를 맞았다.
 
B. C 88년 시민들이 로마의 압제에 항거하여 라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자 로마의 실라 장군은 에페소를 완전 초토화 시켰다.
 
오늘날 발굴된 에페소의 모습은  로마시대의 것이며 경기장. 체육관. 원형극장등이 오스트리아 고고학자들의 노고로 발굴된 것이다.
 

 
 

 
27명의 일행중 대구에서 온 데레사와 세실리아자매님
모자쓴이가 약사여서 가져간 약을 공동체에 다 내놓고 약사의 처방을 받았다.
 
헬레니즘 시대 B. C 3세기 의 지어진이 원형극장은 터키전역의 노천극장 중에 가장 규모가 크며. 정교한 음향학적인 건축? 이라고한다.
관중을 약 25,000명 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반 원형 대형 극장이다.
청중을 위한 대리석 좌석은 3층 구조이고 각 층은 22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고,
높이는 18m나 된다.
 
사도행전 18장 23절-21장16절에 바오로의 3차 전도 여행기가 실려 있다.
바오로는 2차 전도 여행 때 설립한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들을 돌본 다음 아시아 지방의 수도 '에페소'로 내려가서 무려 27개월 가까이 활약하면서(사도19장 8-10절) 코린토에 편지를 써 보낸 것이 코린토전서이다.
 
사도 바오로는 한편으로 전도하고 또 한편으로 많은 편지들을 써 보냈고,
에페소는 문이 활작 열렸다고 바오로 자신이 말한 만큼 에페소에선 전도가 잘 되었다.
 (1코린토 16장9절)
 
에페소에는 풍요의 여신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었는데, 세계 7경 중 하나라는 평판이 있었고 온 아시아에서 순례객들이 모여들었다.
바오로가 너무 전도를 잘해서 아르테미스 신전 모형을 만드는 은장이들의 수입이 줄어들 지경이었다.
 
 그러자 은장이들의 사주를 받은 시민들이 바오로의 일행인 가이오와 아리스타르고를 극장으로 데려가 난동을 피웠다. (사도 19,21-40)
이 노천극장에서 사도 바오로의 일행이 은장이들에게 봉변을 당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이 원형극장은1964년부터 발굴하기 시작하였고, 지금도 음향시설하나 없지만 자연 음향으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3층 높이의 맨 끝의 좌석까지 소리가 잘 들린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시험해 보자고 하여 일행중에  성가대가 4명이 있어서 무대에 서서
성가 2장 주하느님 크시도다를 열창하여 순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무대쪽의 돌기둥과 무대 앞으로 파진 고랑은  음향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오른쪽의 모자쓰고 있는 사람 앞에 보이는 담 벼락 밑에 open 되어 있는 공중 화장실이 길게 보인다
 


노천극장 옆애 있는 가까이 본 수세식 공중 화장실이다.
이런 구멍 아래에는 물이 흘러 씻겨 내려가고  발 밑에 흐르는 물로(종이대신 손으로)  손을 닦았다고 한다.시선이 보이는 곳에는 화단이 있어 꽃을 보면서 볼일을 보면서 정치이야기및 담소를 나눴다고 하네요.
 
 
에페소 거리에는 우마차가 다니는 길과 인도가 구분 되어 있는데 우마차길은 미끄러지지 않게 바닥에 보도불록에  홈을 파놓고 인도는 멋있게 모자이크로 해 놓았다.

 

 
 
 에페소교회 
 
초대교회 사도 바오로가 제 2차 전도 여행 A. D 50-52년경(사도 18장 19-20절)시에 이곳에 잠시 머물렀고 제 3차 전도 여행(A. D 53-58년경)시에는 27개월간 머물면서 많은 기적을 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책을 모아 모든 사람들 앞에서 불사르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도행전 19장 1-20절) 
 
바오로는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였고 리스트라 출신 티모테오(믿음의 자식.아굴라. 브리스킬라. 아볼로. 두기도 (사도행전 18장 18-26 :2티모테오 4장 12절) 등이 복음을 가르쳤다.
 
바오로는 로마 옥중에서 이곳에 편지를 보냈으며 로마에서 순교한 후에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부탁하신 말씀에 따라 성모님을 모시고 이곳에 와서 살면서
요한복음과 서간을 저술하였고, 그후 이교도들에게 밧모섬으로 유배되어 요한 묵시록을 저술하였다.
 
묵시록 2-3장에는 당시 소아시아의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박해상을 기록하였고,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박해 받을 때의 신앙인의 자세를 기록하였다.
 
에페소는 아시아의 그리스도교의 중심이 되었고,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마리아는 "Mother of God"(하느님의 어머니)로 확인 되었고 정통교리인 니케아 신경이 재확인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구분 하였던 네스토리아파는 파문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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