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짜다 못 ( The Pool of Bethesda)
요한복음 5장 1-18절 : 마태복음 9장 1- 8절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예루살렘의 "양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베짜다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 . . . 중략
이 연못은 예루살렘 동쪽 성 스테파노 성문 안에 있는 성 안나 성당 옆에 있다.
이 못은 예수님 시대에는 북쪽 성벽 밖이 있으며 성전으로 들어가는 양의 문 근처였다.
이곳의 물은 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믿어져 병자들이 모여 들었다.
38년 동안 앓던 병자를 예수님이 이곳에서 고쳤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이곳을 성스럽게 여긴다.
수백 년 동안 묻혀 있던 이 연못 대부분이 최근에 白衣신부(흰옷을 입음)들에 의해 발굴되었다.
이 연못은 가로 세로가 각 105m ,60m인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깊이가 7,5m 정도 된다.
4개의 주랑이 각면에 있고 5번째의 주랑은 연못을 둘로 나누고 있다.
이것은 이 연못에 다섯 개의 주랑이 있었다고 했던 사도 요한의 말을 확증하는 것이며 이 연못 중에 하나는 성전의 제물로 바칠 양을 씻는데 이용되었었다고 한다.
비잔틴시대 였던 5세기에 세워지고 614년에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파괴 되었던 거대한 성전이 발견 되었다.
이 자리에 십자군이 다시 교회를 세웠지만 파괴되고 지금은 교회의 정면과 정문 만이 베짜다 연못이 있었던 자리 옆에 남아 있다.
"Do you want to be well?"
"Rise, take up your mat, and walk." (Jn 5,6-7)
베짜다는 자비라는 뜻의 히브리말이다. 이 말은 또 은혜. 구제라는 뜻도 된다.
헬라(그리스)말로는 베데스다이고 이 말의 원래 뜻은 모태란다.
즉 어머니 자궁이라는 말인 "레헴"(빵) 이라는 말에서 "라하밈"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라하밈'이 자비라고 한다. (마태 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