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2006-09-13
축 시
작 시 : 신혜령(사라)
낭 독 : 한정자 (가밀라)
고조된 해안의 하얀 눈물은
묽은 이슬방울로 절망이 되고
올무에 녹슨 희망의 고리와
녹푸른 열절의 꽃수레는
음습한 들 향기에 취중되어
도려내는 아픔을 알지 못합니다.
허기진 두견새의 슬른 메아리는
사라진 시룐산 구름을 따라
요람없는 사잇길로 둥지를 보내고
햇살 덜미 짜투리에 엉켜붙은 갈래는
허무한 생의 밀떡이 되어
겹겹 미궁속 죄 사슬을 엮어 냅니다.
미쳐 도색되지 못한 거짓 아룀이
붉디 붉은 부적으로 뒹굴고
진정한 속죄의 길은 멀지만
당신의 미쁘심으로 소신의 환난을 거두시사
만화된 당신의 사랑으로
미물임을 감히 깨닫게 하시고
당신의 공변되심과 공평하심으로
고통없이 용서 받게 하시어
오영애 데레사와 오유형루비나
김향남효주아녜스 자녀들과
이정현아드리아노 형제 자녀들의
창조되는 신비를 거룩하게 돌보시고
당신의 영광 속에 머무르게 하소서
당신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6년 9월에...
작 시 : 신혜령(사라)
낭 독 : 한정자 (가밀라)
고조된 해안의 하얀 눈물은
묽은 이슬방울로 절망이 되고
올무에 녹슨 희망의 고리와
녹푸른 열절의 꽃수레는
음습한 들 향기에 취중되어
도려내는 아픔을 알지 못합니다.
허기진 두견새의 슬른 메아리는
사라진 시룐산 구름을 따라
요람없는 사잇길로 둥지를 보내고
햇살 덜미 짜투리에 엉켜붙은 갈래는
허무한 생의 밀떡이 되어
겹겹 미궁속 죄 사슬을 엮어 냅니다.
미쳐 도색되지 못한 거짓 아룀이
붉디 붉은 부적으로 뒹굴고
진정한 속죄의 길은 멀지만
당신의 미쁘심으로 소신의 환난을 거두시사
만화된 당신의 사랑으로
미물임을 감히 깨닫게 하시고
당신의 공변되심과 공평하심으로
고통없이 용서 받게 하시어
오영애 데레사와 오유형루비나
김향남효주아녜스 자녀들과
이정현아드리아노 형제 자녀들의
창조되는 신비를 거룩하게 돌보시고
당신의 영광 속에 머무르게 하소서
당신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6년 9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