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노래

2005. 12. 3. 오전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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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노래 昭潭 우리 이제 더는 쓸쓸했던 지난 가을은 떠올리지 말자 남겨진 자의 초라한 미련일랑 한장 남은 달력 곁에 걸어 두고 잡으려 해도 남김없이 쓸어가 버린 고마운 겨울바람속을 주먹별 하나 머리에 이고 은빛 세레나데 들려오는 곳을 향해 둘이 하나되어 푸른 가슴으로 걸어 가볼까 질주하는 세월의 손 놓치지 않으려 분주한 12월의 문턱에서 얇아진 달력 닮은 마음위에 우리 사랑했던 날들이 미소짓는다 사라락 거리며 雪花를 피울 얼어붙은 새벽녁에 첫 눈보다 반가운 사람의 이름 석자 내 가슴에 소복히 쌓여 간다 이제 우리 부를 노래는 다만 희망만을 안겨 주리니 축복처럼 눈이 내리는 그날 키작은 아쉬움일랑 등뒤에 세워놓고 그대와 나 꼭 닮은 눈사람 두개 만들어 보자

댓글 4

  • 2005년 12월 3일 오후 7:01

    또 한해가 가나봅니다. 왠지 마음이 쓸슬해지네요. 아무것도 한일도없는데 또 한살을 간직해야하다니... 주님! 세월이 나이를먹었지 제가 먹은것은 아닙니다. 하고 뇌까려보지만 이렇게 한해가 가는걸... 주님! 올한해 무척바삐 뛰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수확은 천산회 회원님들을 알게해주신 주님께감사드립니다.

  • 2005년 12월 3일 오후 7:44

    저도 천산회 회원님들을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 2005년 12월 4일 오후 2:42

    베드로님과 베로니카님은 형제지간 입니다. 베자 돌림 형제.....두 분의 심성이 고우신것도 닮았고요. 두 분을 만난게 2005년도 제일 큰 행복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5년 12월 4일 오후 9:07

    저도 회장님을 만나뵙게된게 행운인것같습니다. 모두다 좋은분들..좋은 인연입니다. 오늘따라 음악이 마음을 울립니다. 토마형제님 감사...

―‥아름다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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