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2008. 1. 7. 오후 11:54:41

글자

 



Emmanuel Rossfelder : F.Schubert - Ave Maria
 
<실베스타 스텔론을 연상시키는, 기타리스트 같지 않은 기타리스트....
기타가 아기처럼 작게 느껴지는 순간도...
근데 손톱의 길이가?
이중주로 연주되는 곡을 혼자서 연주하네요.
아랑훼즈 협주곡만큼이나 어려워 보이누만요..
연주장은 혹시 성당?>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그가 불치병과의 싸움에 지친 나머지 종교에 의지코져 하던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3년 후에는 불귀의 몸이 되어 버린다. 이 곡은 오늘날 슈베르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올릴 정도로 그의 가곡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이다. 그러나 실제 제목은 "아베 마리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이 곡의 원래 노랫말은 영국의 월터 스코트 경의 서사시 "호수의 처녀" 에 실려 있는데, 그 서사시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코틀란드 카트린 호수에 사는 처녀 엘렌은 왕의 복수를 피해 아버지와 함께 클란족 족장이 제공하는 귀신의 동굴로 피하여 성모 마리아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린다. 우연히 이를 엿듣게 된 족장 로데릭 두는 분개하여 왕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1825년 슈베르트는 이 엘렌의 기도문 내용을 노래로 옮겨 "엘렌의 세번째 노래 (Ellens dritter Gesang)" 라는 제목을 붙여 만들었다.

이곡의 후렴구로 "아베 마리아" 라는 성모 마리아를 예찬하는 단어가 나오는 것에 착안하여 로마 캐돌릭은 아랫 노랫말 대신에 자신들의 정식적인 기도문구를 이 곡에 맞추어 라틴어 버전을 만들었으며 이 후로부터 이 곡은 "엘렌의 세번째 노래" 보다는 "아베 마리아"라고 불리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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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명한 테너 안드레 보첼리가 로마 교황청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가 교황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말이 있었다는데, 이런 이유때문이었는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지 그건 모르겠으나 왜였는지 궁금.... ^^

댓글 2

  • 2008년 1월 8일 오후 9:52

    어쨋던 기타는 잘 치는 것 같지만, 어째 손톱만은 ... 저는 아마도 그 손톱 때문에라도 기타를 잘 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만 ^^^

  • 2008년 1월 8일 오후 10:55

    저두 무지 좋아하는 것과 치는 것과 아는 것 사이의 갭은 너무 크지만, 그나마 좋아하는 거랏도 있어 이것이 종종 위로도 해주어 다행입니다. 근디 옛날엔 안 그랬는데, 요즘 애덜두 손톱은 무지 길게 하고 치네요... 요즘 경향인가봐요. 잘 치는 첫째조건이 혹 무지막지한 손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