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갇혔을 때

2008. 1. 2. 오후 2:27:05

글자

A형
슬픔에 잠긴 채 구조를 기다리며
일단 식량이 있는지를 찾아본다.
작살을 만들어 물고기 잡아온다.


O형
친구가 없다고 쌩난리치고
구조는 안올거라며 절망하다가
외로움에 사무쳐 자살하거나 굶어 죽는다.


B형
세상 어느곳에 떨궈놔도 지혼자 잘먹고 잘산다.
구조가 오던말던, 벌써 그곳에 적응해 과일 따먹으러 간다.


AB형
그늘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 감상하다가
A형이 물고기 잡는거 구경하고, B형이 과일 따는거 도와준다.

울 남편 O형인데

절대 저럴 리 없음.. 한 끼라도 굶으면 큰 일나는 줄 알므로(꼭 밥이 아니어도 상관없고 암 거랏도..)

따라서 오히려 A형처럼..

전 B형인데, 저 그러나요?

AB형은 도대체 어떤 형?

너무 귀엽네요.. ^^

댓글 6

  • 2008년 1월 2일 오후 2:40

    AB형인데,날탱인가요.^^^

  • 2008년 1월 2일 오후 5:28

    저, 큰아들, 작은 아들 모두 AB입니당. 우리 마눌님은 A : 고기 많이 잡아야겠죠 ^^^

  • 2008년 1월 2일 오후 7:25

    꼭 많이 잡아야만 하나요?

  • 2008년 1월 2일 오후 7:44

    네 사람 몫을 마련하려면 많이 잡아야종 ^^^ 고기 잡는 것은 도와주지 않잖아요, AB 형은

  • 2008년 1월 2일 오후 8:04

    A형이 남 먹을 거 까지 잡아준다는 내용은 없다는... 그래두 AB형 속에 파묻힌 A형은 쬐매 힘들겠습니당... ^^*

  • 2008년 1월 3일 오전 1:20

    기다리다 지쳐 적응하고 살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