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이해인

2008. 1. 1. 오후 4:19:14

글자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이 해인 -
                                                                                   
 
                                    
평범하지만 
가슴엔 별을 지닌 따뜻함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해 주십시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월의 보름달만큼만 환하고 
둥근 마음 나날이 새로 지어먹으며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너무 튀지 않는 빛깔로 누구에게나 
친구로 다가서는 이웃
그러면서도 말보다는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오랜 기다림과 아픔의 열매인 
마음의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화해와 용서를 먼저 실천하는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날이 그날 같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새롭게 이어지는 고마움이 기도가 되고,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을 모르는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댓글 4

  • 2008년 1월 1일 오후 10:32

    평화의 사람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저부터 ^^^

  • 2008년 1월 1일 오후 10:46

    어떤 급급한 현실속에서 눈 딱감고 의지로서 무조건 행동먼저 실천하던 바, 잘 굴러가는 듯 보이는데, 이젠 제 마음속까지 평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기도에 중점을 두는 해가 될 것 같군요. 평화의 사람은 그 다음에나 생각해 볼 그릇같군요.

  • 2008년 1월 2일 오전 10:34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마리나자매님,빅토리아형제님,1무박2일 너무 수고 하셨읍니다.감사드립니다.

  • 2008년 1월 2일 오후 3:45

    많은 분들이 수고 하셨지요...분심은 들지 않으셨었는지..끝나면 항상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