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이해인수녀

2004. 11. 19. 오전 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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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망증- 금방 말하려고 했던 것 글로 쓰려고 했떤 것 잊어버리다니 너무 잘 두어서 찾지 못하는 물건 너무 깊이 간직해서 꺼내 쓰지 못하는 오래된 생각들 하루 종일 찾아도 소용이 없네 헛수고했다고 종이에 적으면서 마음을 고쳐 먹기로 한다 이 세상 떠날 때도 잊고 갈 것 두고 갈 것 너무 많을 테니 미리 작은 죽음을 연습했다고 치지 뭐 -이해인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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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04년 11월 20일 오전 11:39

    제게 딱 맞는 글이네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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