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 기도

2010. 5. 6. 오후 3:20:07

글자
참으로 오래된 그리움 하나
    반짝이는 햇살로 당신 이름 부르며

    기지개를 켭니다

    달빛 미소같은 꽃등 켜들고
    알알이 쏟아내시는 촉촉한 음성
    "주님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정갈한 눈높이로 곰삭은 당신의 눈빛
    두 팔 벌리고 배시시 미소 머금은 당신은
    나의 뜨락에 피어난 따스한 生의 꽃입니다

    시간의 강 건너 무릎꿇고 빌어주던
    어머니의 소원 하나
    아들의 구원 사업 이루어 주소서
    목 메인 노랫가락 울려 퍼집니다

    어머니, 도와주소서
    성모성월만이라도 희망과 선행의 각오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늘 당신과 같은 마음으로
    아버지를 섬길 수 있도록
    잠긴 문 열어주시고
    세상은 온통 기쁜 소식으로
    넘쳐 흐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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