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빛이 내 영혼에도 / 월정 스님

2005. 10. 24. 오전 3:15:16

글자

*진리의 빛이 내 영혼에도*

 

       契/抒情詩人/月井

 

캄캄한 밤의 어둠에서도
希望의 조그마한 빛이
내 靈魂에 비추어 오기에
해님이 잠든 밤 시간이지만
달님의 慰安을 받으며
반짝이는 별빛의 시선을
한 몸에 가득 받아가며
靈魂만 活動하는 꿈나라로 갑니다.

 

이 세상 보통 사람으로 살기에
眞理의 불빛은 허공을 돌고 돌아
小宇宙人 내 마음까지 찾아오니
서툰 雜念도 저 멀리 사라지고
칼날처럼 세우던 自尊心마저
허울과 너울의 안전무장도
사람이란 도리로 벗으니
열 두골 靈魂의 골짜기마다
參禪의 그윽한 香氣가 넘칩니다.

 

참사랑을 통하는 사람은
수만 볼트 번개 불처럼
강렬한 불빛이 傳播되는 듯
그렇게 모진 세파 忍耐했더니
죽을 苦悲를 넘긴 産苦의 苦痛처럼
지난 삶의 상처 언저리는
매듭마다 眞理를 단단히 묶이고
아쉬움과 괴로움도 完德에는 사라지니
오장육보 성한 곳이라곤
아직도 생각할 수 있는 頭腦입니다.

 

眞實로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修行이 동반되고
모진 비바람과 눈비에도
야생마처럼 桎梏을 이겨내야 했기에
靈魂의 횃불이 열 두골마다
별빛마저 총총히 수놓고 간 자리라
이 冥想의 밤이 새기 전에
靈魂으로 보이는 맑은 視野로
眞理의 길을 세워 볼 것입니다.

 

2005-10-22-月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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