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아둔 그리움

2005. 8. 6. 오전 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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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담아 둔 그리움 글/오말숙 그대 향한 그리움 걷잡을 수 없이 사무치는 날엔 어둠 위로 눈물이 가득 차 있다 이생에 다 닿을 수 없는 슬픈 인연이 낳은 외로움의 형벌 하나 만질 수 없어도 부르지 않아도 그리움 되어 기억과 망각 사이 흐르고 있는 사람 그댄 내게 날마다 피 울음 섞인 고통의 이름이요 영혼의 눈물로 찍어 겹겹이 가슴에 담아 둔 그리움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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