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성경이 소개해 달라고 자신의 일기를 보내왔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1월4일 오늘은 정말기쁜날이다. 성바오로서원서가에 꽂혀있던 나는새주인을 만나 오늘 이 집으로 이사를 왔다. 주인도 나를 너무나 예뻐해 준다.
1월6일 주인은 내가 매우 사랑스러운가 보다. 어제처럼 오늘도 1시간 동안이나 따사로운
눈빛으로 나를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나도 주인이 무척 사랑스럽다.
1월 15일 요즘도 주인이 무척 바쁜가 보다. 며칠째 나를 쳐다보다간 곧 밀쳐 버린다.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데...
3월1일나는오랜만에기쁨을누렸다.주인이나를완전히 잊어버린줄알았는데나를사랑해
주었다
3월 2일 너무 실망스럽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오늘 주인은 나를 찾아 주지 않았다.
5월30일 주인은 나를 까맣게 잊어버렸나 보다. 난 벌써 두 달째 책꽂이에서 잠만 자고 있다.
10월15일 가냘픈 코스모스 두 송이가 내 뺨을 간지렵혔다.꽃잎을 말리기에 내가 제일 적합 .
했나보다. 아, 슬프다!
12월 2일 주인은 부랴부랴 내 머리에 쌓인 먼지를 털더니 나를 책상 위에 펴놓았다.
본당 신부님이 가정 방문을 오시는 날이다. 전 영수 미카엘 형제님께서 다른싸이트에서 퍼 오신것 제가 다시한번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