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연극, 그 이상도 아니다
인간들은 무대에 선 광대이며
하느님께서는 연극을 이끌어 가시는 감독이시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천사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는 관람객이다
우리는 우리의 맡은 역활이 마처지는 그 순간까지
곧 조감독의 무대에서의 퇴장을 알리는 그 순간까지 맡겨진 역활에 충실해야한다
조감독이란 하느님의 영을 전하는 천사(저승사자)라고 정의하면 되겠지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육신이라는 탈로부터 벗어나는 그 순간부터 지상생활에서의 모든 일을 꿈으로 돌려야한다
그래서 인생은 허무한 것이고 삶에 집착하며 어떤 만남이라도 미련을 두지 말라는것이다
가령 현재의 삶이 임금이라는 찬란한 광대의 역활일지라도 죽음이라는 퇴장 명령이 떨어진 뒤에는 한낫 연극에 몰두 했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므로 임금 역활을 맡은 광대가 진짜 임금이 아니었듯이 지금의 삶에 너무 미련을 두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 인생을 마감 할때는 누구나 수고했다는 말을 들어야 마땅하다
덫없는 삶을 사느라고 고생했으니까 비록 성전 문 앞에서 빌어 먹던 거름뱅이 역활에 충실했던 광대라 할지라도....
그러므로 인생이 마쳐지면 죄는 없다 하지 않는가
굳이 죄를 정한다면 자살과 하느님에 대해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일뿐 그외의 어떤 잘못도 죄가 될 수는 없다
인생이라는 연극이었을뿐이니까....
그리고 이타적인 자살은 연극의 줄거리일 뿐이므로 죄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기적인 자살은 인생이라는 연극무대에서의 무단 퇴장하는 것이므로
연극을 감독하는 하느님께 대한 반항이며 직무유기이므로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다
모든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라고 하느님이 말한것이 기억나네요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 몸이 속량 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로마8.21~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