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에게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를 살리기 위한 것임을 미리 알려주시기 위해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도 계속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나눠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행하면서 예수님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매일 미사를 드리며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억하고 다시 이룹니다.(기억과 재현)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예수님의 몸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미사 때 사제가 빵(제병)을 축성하여 예수님의 몸으로, 포도주를 축성하여 예수님의 피로 변화시킵니다. 사제가 밀가루로 된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면 빵과 포도주의 모습과 성분과 맛은 변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됩니다(실체변화).
빵과 포도주가 변화된 성체와 성혈 안에 실제로 살아 계신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루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빵과 포도주 모습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께 존경과 흠숭을 드립시다.
·우리 생명의 양식이신 주님의 말씀과 성체성사로 힘을 얻어 하느님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수업 준비
·출애급기 12장 21절부터 27절까지와 마르코 복음 14장 12절부터 26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7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11과, 3권 16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함께 해요'의 '발씻김 예식'을 할 때 물장난이 되지 않도록 진지하게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식을 시작하기 전에 취지를 잘 설명하고, 요한 복음 13장 4절부터 9절, 12절부터 15절까지에 나오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를 미리 읽어주시거나 돌아가면서 두레원들이 다함께 읽는 것도 좋겠습니다.
·'함께 해요'에서 하는 빵과 포도주의 잔치는 성체성사가 아닙니다. 단지 교육적인 목적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했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면서 성체성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하나의 예식일 따름입니다.
·오늘 관상기도를 마치고 이번 주말에 있을 '주말 활동6-자매 결연 맺기'를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합니다(준비사항은 24-1과 참조)
여기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실 때,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살이에서 풀어주지 않으려는 이집트 사람들을 벌하셨습니다. 그 마지막 벌이 이집트의 첫아들과 맏배(첫째 새끼)를 죽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집안을 죽음의 천사에게서 구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양을 한 마리씩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 잡은 양을 파스카 양이라고 합니다. 결국 파스카 양이 이스라엘을 죽음에서 건져준 셈이 되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대신 돌아가심으로써 마치 구약의 파스카 양의 역할을 하셨습니다.
·커다란 도움을 받아서 감사드릴 분이 계십니까?
·누구를 정성껏 도와 준 적이 있습니까?
말씀 최후의 만찬-성체성사의 제정(마르 14, 22-24)
14 22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눠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3그리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건네시자 그들은 잔을 돌려 가며 마셨다. 24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나의 피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미사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
배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며 성체성사를 세우십니다.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과월절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년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기억하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무교절(누룩없는 빵을 먹는 축제) 축제를 지냈습니다. 이 무교절 첫날에는 죽음의 천사가 자기들을 죽이지 않고 그냥 지나가도록 자기 집 문에 양의 피를 발랐던 것을 기억하여 과월절 양을 잡아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과월절 음식을 먹을 방을 준비시키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빵과 포도주로 성체성사를 만드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눠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나의 피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해 십자가상 죽음을 미리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성체성사가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주는 살과 흘리는 피" 라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심으로써,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사 때 예수님의 십자가상 죽음을 기념하여 성체성사를 거행할 때마다, 매번 우리 죄를 용서받으며 다시 살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양을 잡아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의 천사에게서 구하신 것처럼, 이번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우리 모두를 영원히 살리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 이라고 부릅니다.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상의 제사와 미사>
☞어린이 용 교재에는 없습니다.
|
최후의 만찬 |
십자가상 제사 |
미 사 |
|
|
제사를 받으시는 분(지향자) |
성부 하느님 |
성부 하느님 |
성부 하느님 |
|
제사 드리기 위해 바치는 물건(제물) |
빵과 포도주로 표시된 예수님의 생명(몸) |
예수님의 생명(몸) |
빵과 포도주로 표시된 예수님의 생명(몸) |
|
제사드리는 이(봉헌자) |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 |
사제(예수님의 대리자) |
함께 해요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실 때가 되자, 제자들을 더욱 더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발을 한 명씩 씻어주시면서 "너희도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제자들처럼 서로 발을 씻어 주기로 합시다.
먼저 선생님께서 두레장의 발을 씻어 주면, 두레장이 자기 오른쪽 두레원을 씻어 주고… 이런 식으로 서로 발을 씻어줍시다. 발을 씻어주기 전에 그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야, 난 너를 사랑한다."하고 말한 후 물로 발을 씻어주고 수건으로 닦아줍시다.
발을 다 씻었으면 두레원들끼리 둥그렇게 마주 보며 앉아, 예수님과 제자들을 기억하면서 빵과 포도주를 나눠먹읍시다.
먼저 빵을 들고 다같이 읽읍시다.
"하느님, 저희에게 예수님의 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두레원에게 주면서 말합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받아 먹습니다.
포도주를 들고서 다 같이 기도합시다.
"하느님, 저희에게 예수님의 포도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두레원에게 주면서 말합니다.
"받아 마셔라. 이는 내 피다. 너를 위해 주는 내 피다."
받아 마십니다.
식탁에 있는 빵과 포도주를 다 먹고 마신 후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몸과 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모시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아멘."
(다 끝내고 나서도 시간이 남으면 두레원끼리 느낌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차례..
